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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극단 돌곶이 <일종의 알래스카> 대학로 진출
  • 담당자  주은영 (-)
  • 등록일2017.09.20
  • 조회수3918

극단 돌곶이 <일종의 알래스카> 대학로 진출

- 연극원 돌곶이 인큐베이터 워크숍에서 첫 선...인기 힘입어 대학로 입성
- 제53회 동아연극상 수상자 박상봉 연출과 연극원 출신 배우․스탭 참여
- 9월 28일~10월 1일까지 4일간 대학로 아름다운극장에서 총 5회 공연

극단 돌곶이 <일종의 알래스카> 포스터

<‘일종의 알래스카’ 포스터>

연극원 돌곶이 인큐베이터 워크숍에서 출발한 <일종의 알래스카>, 승승장구하며 대학로 진출!!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 연극원 돌곶이 인큐베이터 워크숍으로 올 1월 처음 관객들에게 선보이고, 무대미술과 전문사 졸업작품으로 3월 재공연된 극단 돌곶이의 <일종의 알래스카>(해롤드 핀터 작, 박상봉 연출)가 오는 9월 28일 대학로 아름다운극장에서 그 세 번째 막을 올린다.

극단 돌곶이는 살아있는 교육을 중시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의 교육 이념을 반영하기 위해 2002년 연극원 부속기관으로 창설됐으며, 2017년 정기공연으로 <일종의 알래스카>를 선정했다.

이 작품은 제53회 동아연극상에서 무대시청각디자인상을 수상한 박상봉의 첫 연출작이라는 점에서 연극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환도열차>, <썬샤인의 전사들> 등 흥행에 성공한 여러 작품의 무대디자이너로 이미 대중에게 실력을 입증받은 바 있는 그는 연극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인사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17년 1월 ‘일종의 알래스카’ 공연 모습. 왼쪽부터 최희진, 김은정

<2017년 1월 ‘일종의 알래스카’ 공연 모습. 왼쪽부터 최희진, 김은정>


박상봉 연출 외에도 <오렌지 북극곰>의 최희진, <생각나는 사람>의 김은정, <국물 있사옵니다>의 이종무 등 한예종 연극원 출신 실력파 배우진과 스텝진이 총출동하여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종의 알래스카>는 올리버 색스(Oliver Sacks) 박사의 「깨어남(Awakenings)」에서 영감을 받아 1973년 초판되었다. 책에 따르면, 1916년과 1917년 사이 겨울, 유럽에서는 기이한 유행성 질병이 셀 수 없이 많은 형태로 나타났다. 이 질병은 망상, 조광증, 무아상태, 코마, 수면증, 불면증, 정서불안, 파킨슨병 등의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였고, 한 심리학자에 의해 ‘기면성 뇌염’혹은 ‘수면병’이라는 이름으로 명명되었다. 50년이 지난 후 ‘L-DOPA’라는 약이 개발되었으며, 수면병에 걸렸던 사람들은 깨어나 다시 한 번 삶을 살게 된다. <일종의 알래스카>는 이 질병에 걸려 29년 동안 잠들어있던 데보라가 깨어나면서 자기 앞에 나타난 낯선 사람들과 받아들이기 힘든 긴 시간의 공백에서 느끼는 혼란을 그려낸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9월 28일(목) 오후 8시, 9월 29일(금) 오후 8시, 9월 30일(토) 오후 3시․7시, 10월 1일(일) 오후 4시로 나흘간 총 5회 대학로 아름다운극장에서 열린다. 재관람할인, SNS할인, 학생할인, 직장인할인 등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며,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공연기획실(02-746-9437)에 문의하면 된다.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율이용허락(출처표시)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공연기획실(02-746-9437),

극단 돌곶이 기획 임정서(010-8308-4073, lymjungseo97@gmail.com) 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보도자료 1부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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