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 서초동 캠퍼스
음반자료실 개관식 개최
- 11월 29일(수) 오후 4분 30분, 서초동 캠퍼스 2층 음반자료실
[사진 설명] 김봉렬 한예종 총장과 김영섭 건축가(자료 기증자)가 명판 제막식에 참여하고 있음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 이하 한예종)는 11월 29일(수) 오후 4시 30분 서초동 캠퍼스 2층에서 ‘음반자료실/김나연로사홀(이하 음반자료실)’의 개관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봉렬 한예종 총장을 비롯하여 음반자료와 음향기기를 한예종에 기증한 김영섭 건축가(이하 기증자)와 김수창 명동대성당 주임 신부, 원종철 가톨릭대학교 총장, 박승철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총장 등 모두 76명이 참석해 음반자료실의 개관을 축하하였다.
음반자료실의 개관식은 명판 제막식, 주요 경과보고, 자료 기증식, 축사, 축하 공연, 음악 감상, 음반자료실 관람 순으로 진행되었다.
개관식을 축하하기 위해 한예종 음악원 출신인 신지아 바이올리니스트가 J. S. Bach의 를 연주하여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기증자가 기증 음반자료 중에서 직접 고른 , , , , 를 해설과 함께 선보여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사진 설명] 신지아 바이올리니스트 [사진 설명] 음악 감상 및 해설
김봉렬 한예종 총장은 개관식 인사말을 통해 “깊은 애정과 관심으로 수집한 자료를 잘 활용하여 우리나라의 음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한예종 음반자료실이 국내 최고의 클래식 음악 아카이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음반자료실은 김영섭 건축가가 연대별, 작곡가별, 장르별로 균형 있게 수집한 1만 5천여 점의 방대한 음반자료와 고품질의 음악 감상이 가능한 하이엔드 오디오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향후 일반인들에게도 개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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