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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예술교육 다큐멘터리 <카토 프로젝트> 극장 개봉
  • 담당자  김미지 (-)
  • 등록일2014.04.15
  • 조회수9500

- 한예종 11명의 예술가들이 어린이들과 펼치는 오감예술교육

-성북구·서초구·광진구 초·중학생 60여명 참여 프로그램 기록

-음악원 주성혜교수 주도로 교육부·한국과학창의재단 후원

프로젝트 회의중인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가(사진 왼쪽)와 발표중인 참여학생들

<프로젝트 회의중인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가(사진 왼쪽)와 발표중인 참여학생들>

미디어 예술에 익숙해진 아이들에게 진짜 신나는 예술이 무엇인지 알려주기 위해 한국예술종합학교 11명의 대학생이 뭉쳤다. 일명 새내기 예술가 선생님들. 학교 주변의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전전하며 자신들의 계획을 전달하고 7가지의 프로젝트 안에 아이들을 유도해 가는데아직은 스마트 폰과 컴퓨터에 익숙한 아이들. 과연, 이들의 프로젝트는 무사히 막을 내릴 수 있을까?

한국예술종합학교 11명의 새내기 예술가와 꼬마 악동들의 좌충우돌 신나는 예술 활동을 그린 독특한 다큐멘터리 <카토 프로젝트>(제작/배급 마운틴픽쳐스 / 감독 김정욱)417() 개봉된다.

다큐멘터리 <카토 프로젝트>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대학생들이 성북구와 서초구, 광진구의 초·중학생 60여명과 20111학기 동안 땀흘려 실험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제12회 교사현장포럼에서 그 결과에 대해 큰 호응을 받았던 새로운 형태의 학교예술교육 과정을 재구성한 것이다.

’ ‘’ ‘의 한 음 한 음에서 무한한 음악적 상상력을 키우는 연습, 버리는 물건에 대한 성찰적 말하기와 이를 통한 움직임 만들기 놀이, 학교 앞 시장에 나가서 일상의 물건을 관찰하고 상상력을 키우는 미술활동, 그리고 과거의 구걸행위가 지금의 퍼포먼스가 된 각설이타령의 문화적 관찰 등이 새내기예술가 선생님과 아이들의 옥신각신을 통하여 모양을 갖추어가는 과정을 마침내 무대 위 결과물로서 세상에 내놓는 셈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초·중 학생들과 교사들이 함께 진행한 예술교육 수업 장면들

<프로젝트에 참여한 초·중 학생들과 교사들이 함께 진행한 예술교육 수업 장면들>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음악과 움직임, 이미지 만들기 등 응용가능한 표현요소를 체득하는 것이 목표가 된 <카토 프로젝트>는 예술적 표현이 지닌 즐거움을 흠뻑 느끼고 일상의 문화적 단면에 호기심을 가지는 예술애호가교육의 필요성을 주장해 온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음악학과 주성혜 교수의 교육부 지원 연구프로젝트로 시작됐다.

주성혜 교수는 주어진 과제를 연주하고 제작하는 기술에 집중해 온 우리들의 통념적 예술교육을 반성하고, 표현의 도구를 관찰하여 내용을 교사와 학생이 논의하며 결정해가는 예술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카토 프로젝트>의 완성도는 흔히 말하는 공연기술이 아니라 아이들의 상상력과 흥미로움의 신장이라고 밝혔다.

관객들은 이 다큐멘터리를 통해 예술가들이 받는 전문적 감수성 교육의 사회적 환원을 위한 하나의 모델이자, 교육행위를 통하여 상호 성장해 가는 우리 사회의 건강한 젊은이들과 어린이들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의 포스터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작품을 변형시켜 제작했다. 개봉관은 아트하우스 모모, 시네코드선재, 아리랑시네미디어센터(이상 서울), 영화공간주안(인천), 동성아트홀(대구), 아트시어터씨앤씨(부산) 등 전국 6곳이다.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율이용허락(출처표시)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예술종합학교 대외협력과 홍보기획담당 정명숙(☎02-746-907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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