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원장 김대진)은 음악분야 이수빈(14세, 홈스쿨)양은‘제8회 영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8th International Tchaikovsky Competition for Young Musicians) 바이올린 부문에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이 콩쿠르는 6월 24일부터 7월 2일까지 모스크바에서 열렸으며, 이 양에게는 2천 5백달러 (약 250만원)의 상금과 은메달이 수여된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이수빈>
바이올린부문 수석 심사위원장은 카자흐스탄 아이만 무사카드자에바(Aiman Musakhadzhaeva) 가 맡았으며, 심사위원은 러시아, 알마니아, 프랑스 등 총 11명으로 구성되었다. 한국인 심사위원으로는 모스크바 국립음악대학 이선이 교수가 위촉되었다. 세계 각국에서 참여한 음악영재 130명이 참가해 본선 1, 2차 경연을 치루고 파이널 결선 무대로 이어진 이번 대회에서 이 양은 특히 압도적으로 우수한 성적으로 파이널에 오르게 되었다. 이 양은 2012년 영재교육원에 선발되어 촉망받는 어린 바이올리니스트로서 주목받았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김남윤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
영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는 1992년 창설되었으며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수상자 연맹(ATCS Association of Tchaikovsky Competition Stars) 이 주관하는 17세 이하 영재 를 대상으로 한 경연대회이다. 피아니스트 랑랑, 손열음과 바이올리니스트 제니퍼 고 등 세계적인 연주자들을 배출한 등용문이다.
※ 영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 http://tchaikovsky-competitio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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