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교 32명씩 64명 참여...7월 27일~30일까지 3박 4일간 포스텍캠퍼스
여름방학을 맞아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학도와 포스텍 과학도가 포항에서 만난다.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 총학생회(회장 배상희)는 7월 27일(일)부터 7월 30일(수)까지 3박 4일간 경북 포항시 포스텍 캠퍼스 일대에서 ‘한예종×포스텍 교류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간공학과 예술’을 주제로 한 이번 캠프에는 양교 32명씩 총 64명의 학생이 참여해 초등학생 교육봉사 및 워크숍을 갖는다.
참여 학생들은 경북 포항시 지곡초등학교 120명을 대상으로 나무젓가락 투석기 만들기, 역회전 바퀴 만들기 등 과학관련 수업을 진행한다. 캠프 3일차인 7월 29일(화)에는 포스텍 산업경영공학과 김병인 교수와 창의IT융합공학과 김진택 교수의 특강이 마련돼 예술학도와 과학도의 특별한 만남을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배상희 총학생회장은 “양교가 함께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할 뿐만 아니라 초등학생들에게 자신의 재능을 기부함으로써 나눔을 배우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배우는 것이 서로 상반된 두 대학의 학생들이 서로 만나 워크샵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평소에는 알지 못했던 생각의 차이를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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