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페셔널 첼로부문 1위 및 스페셜상 2관왕..장학금 3만 달러 수여
<챌리스트 허자경>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원장 김대진) 음악영재 첼리스트 허자경(17세, 서울예고 2년)양은 지난 8월 18일부터 25일까지 중국 하얼빈에서 열린 ‘제2회 앨리스·엘리노어 쇤필드 국제현악콩쿠르’(The 2nd Alice & Elenore Schoenfeld International String Competition) 프로페셔널 첼로부문 (16-28세)에서 최연소 1위를 차지하였다. 상금으로는 3만 달러(한화 약 3,0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특히 허양은 스페셜(The best Chinese work performance)상을 동시에 받았는데, 이는 최종 결선의 지정곡인 중국 창작곡을 가장 잘 연주하고 해석한 연주자 단 1명에게 수여하는 것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허양은 2013년 제20회 브람스국제콩쿠르(The 20th International Johannes Brahms Competition) 1위, 성정 전국 음악 콩쿠르 전체 대상 등 많은 수상경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현재 정명화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 이미 국내외적으로 각종 콩쿠르 수상 및 다수 협연을 하며 우리나라 음악계를 이끌어 갈 차세대 유망주로서 세계를 무대로 적극적이고 다양한 음악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삼성 꿈 장학생 및 신한음악상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장학 혜택을 부여받고 있다.
이 콩쿠르는 국제적으로 현악교육에 명성을 알리며 미국 서던캘리포니아 손튼 음악대학(USC Thornton School of Music)의 교수를 역임하였던 바이올리니스트 앨리스 쇤필드, 첼리스트 엘리노어 쇤필드를 기리기 위해 2013년 창설되었으며, 올 해로 2회째를 맞이하였다.
* 앨리스 & 엘리노어 쇤필드 국제현악콩쿠르: http://schoenfeldcompetition.com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은 지난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설치 승인에 근거하여 한국예술종합학교 부설기관으로 설립되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의 뛰어난 교수진과 시설을 바탕으로 잠재력 있는 예술영재의 조기 발굴 및 국가적 차원의 예술영재 육성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4년에는 음악, 무용, 전통예술 분야에 175명(사회적 배려 대상자 5명 포함)을 선발해 국가에서 수업료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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