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예종 발전재단, 총동문회, CAP 공동추진 개교 이후 첫 행사 큰 의미
- 6개원 특성을 살린 공연과 전시로 참가자들의 문화적 감수성 증진
- 2014년 9월 18일(목) 오후 5시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 로툰다홀
<한국예술종합학교 발전재단 후원행사 ‘Silent Auction’에 출품된 작가들의 작품 이미지>
창의적 전문예술가 양성에 힘써 온 국립예술대학 한국예술종합학교를 후원하는 행사 ‘한 걸음 더 K-Arts’가 처음 열린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발전재단(이사장 김봉렬)은 9월 18일(목)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1층 로툰다홀에서 한예종 총동문회(회장 장재용), 후원행사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인철), CAP(주임교수 이성주)과 함께 준비한 후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후원행사는 각 원 교수, 기성회 임원, 학부모회 등 한예종 발전을 희망하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첫 후원행사인 만큼 한예종 6개원의 특성을 살려 미술원 교수 및 동문 작품의 옥션, 영상원의 영상 제작, 무용원․음악원․전통예술원이 함께하는 공연을 연극원 동문들이 총연출을 진행함으로써 국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예술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후원행사에는 추진위원장인 ㈜리한 박인철 대표를 비롯 한예종 최고경영자 문화예술과정 CAP(Culture & Arts Program For CEO)을 수료한 동문은 물론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기업인들도 참석한다.
<‘K-Arts Performance’에 출연하는 바이올린오케스트라>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열리는 ‘K-Arts 퍼포먼스’는 배우 오만석의 진행으로 발레와 피아노의 만남, 해금 연주자 꽃별과 기타리스트 유웅렬의 연주, 김남윤교수가 이끄는 바이올린오케스트라 등 한예종만의 예술적 색채를 보여주는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번 후원행사 ‘한 걸음 더 K-Arts’를 기획한 한예종 발전재단 박은희 상임 이사는 “그동안 한예종은 한국 예술 현대사에 혁혁한 공을 세워 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사회에서 예술가로 활동하고 자리 잡기까지 더 많은 관심과 배려가 필요합니다. 이번 행사 준비과정 동안 이러한 예술가 양성에 뜻을 같이 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걸 알았습니다. 더 많은 분들이 훌륭한 예술가 양성에 동참하실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려고 합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의 총연출을 맡은 이종석 동문은 “졸업 후 개인 활동으로 바빠 학교와의 교류가 많지 않았으나, 이번 행사를 통해 동문들과 학교가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첫 사례라 많은 것들이 쉽지 않았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향후 후배들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되는 환경을 만들었으면 합니다.”라며 후배들에 대한 애정 어린 마음을 표현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예종 발전재단은 차세대 예술인 양성에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후원회를 결성할 예정이며, 각계각층 다양한 후원회원을 모집하고 후원회를 통해 더욱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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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예술종합학교
발전재단 권영옥 실장(☎02-746-901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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