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종, 첫 통합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 201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8월 21일(금) 오전 11시 석관동캠퍼스 예술극장
- 예술사 98명, 예술전문사 66명 등 총 164명 졸업...새로운 사회로 입학
- 김봉렬 총장,‘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세상에 대한 이해와 배려’ 당부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는 8월 21일(금) 오전 11시 석관동캠퍼스 예술극장에서 201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6개원이 한 자리에 모여서 개최하는 첫 통합 후기 학위수여식으로 예술사 98명, 예술전문사 66명 등 모두 164명이 졸업하였다. 그동안 후기 학위수여식은 전기에 비해 졸업생 수가 적고 참여율이 낮아 각 원별로 자체적으로 진행해왔다.
김봉렬 총장은 참석 졸업생 전원에게 일일이 학위증서를 수여한 뒤, 지난 6월 미국의 명배우 로버트 드니로의 뉴욕 예술대학 졸업식 축사를 재치 있게 인용하며 졸업생들에 대한 애정과 격려를 담은 학위수여식사 낭독을 시작했다.
김 총장은 이날 학위수여식사에서 “졸업이란 ‘새로운 사회로 가는 입학’이다. 앞으로 많은 기회가 찾아오고, 각자가 품고 있는 꿈이 실현될 날이 올 것”이라며 사회로 진출하는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특히 “예술의 핵심은 창조성이고, 노력과 도전만이 창조를 낳는다”며 “예술의 길을 걸어가며 수년간 학업을 통해 체험한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 세상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잊지 말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한 “한예종 졸업생은 그 이름만으로 사회에 나감과 동시에 예술계의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라며 “사회에서 만난 예술계 동료들과 협업하며, 새로운 예술의 시대를 이끄는 예술가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최우수 졸업생 6명에게 총장상이 수여되었다.
※ 수상자 내역
<졸업 포상>
ㅇ총장상(최우수졸업상): 윤소희(음악원 기악과),
서주은(영상원 영화과), 김희선(무용원 실기과),
정가용(미술원 조형예술과), 박순영(전통예술원 한국예술학과),
한지선(협동과정 예술경영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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