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박성근, 김지연,
제6회 헝가리 데이비드 포퍼 국제콩쿠르
부문별 1위 수상
- 한국예술영재교육원 김가은도 12~15세 부문 1위...모두 이강호 교수 사사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는 음악원 박성근(22세, 예술사 4년) 씨와 김지연(17세, 예술사 1년) 양이 지난 11월 19일일부터 22일까지 헝가리 세케슈케헤르바르(Szekesfehervar)에서 열린 ‘제6회 데이비드 포퍼 국제 첼로콩쿠르’에서 각 부문별 1위를 차지했다.
연령별로 나눠 수상자를 가리는 이 대회에서 박 씨는 20~23세 부문, 김 양은 16~19세 부문에서 각각 1등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음악분야 영재 김가은(13세, 예원학교 1년) 양은 12~15세 부문에서 우승했다.
체코출신으로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주로 활동한 세계적인 작곡가 데이비드 포퍼(David Popper, 1843~1913)를 기리기 위해 4개의 연령 카테고리에서 치러지는 데이비드 포퍼 국제 첼로콩쿠르는 그동안 수많은 세계적인 첼로 영재들을 배출하였으며, 특히 2015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우승자인 안드레이 이오누트 이오니타가 지난 2009년 이 콩쿠르에서 1위 입상한 바 있다.
박 씨는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출신으로 2011년 제3회 에스토니아 탈린국립음대 국제콩쿨 1등, 그라시아스 국제 청소년 콩쿨 2등 여러 국제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2014년 8월 이탈리아 크레모나 문화교류사업 초청연주회를 갖는 등 연주자로서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김 양도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출신으로 서울예고를 수석입학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지니고 있으며, 2015년 3월 음악원에 영재입학한 미래가 기대되는 첼로 유망주이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의 김 양은 2012년 안토니오 야니그로 국제 첼로 콩쿠르 1위와 특별상, 2014년 리젠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였으며, 2013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을 빛낼 문화예술계 유망주’로 선정되었다. 특히, 2015년 예원학교 음악과 전체수석으로 입학해 세계적인 ‘Jargar String’의 한국 아티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이번에 수상한 3명 모두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및 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서 이강호 교수를 사사중이다.
※ 데이비드 포퍼 국제 첼로 콩쿨 : http://www.popper-cello-competition.com/41894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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