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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음악원 크누아심포니 오케스트라 제64회 정기연주회 개최
  • 담당자  주은영 (-)
  • 등록일2016.06.21
  • 조회수7894


초여름 젊은 연주자들의 신세계 감상

- 음악원, 크누아 심포니 오케스트라 제64회 정기연주회 개최
- 정치용 교수 지휘, 차세대 라이징 스타 이강현 첼로 협연 기대
- 6월 24일(금) 저녁 7시 30분 석관동 교사 내 예술극장...전석 초대



지휘자 정치용 교수 첼로 이강현

<지휘자 정치용 교수> <첼로 이강현>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 ‘크누아 심포니 오케스트라’제64회 정기연주회가 6월 24일(금) 오후 7시 30분 석관동 캠퍼스 예술극장에서 개최된다.

지난 5월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는 지휘과 정치용 교수(현 음악원장)가 지휘를 맡고, 차세대 첼로 스타 이강현이 협연자로 무대에 올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교한 테크닉과 탁월한 통찰력으로 유명한 정치용 교수는 음악원 오케스트라의 시작과 함께 64회째 심포니를 이끌고 있으며, 지난해 9월부터 인천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로 활동 중인 대한민국 최정상급 지휘자이다.

음악원 크누아심포니 오케스트라 제64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첼로 협연자로 나서는 이강현(기악과 4년) 군은 중앙음악콩쿠르 1위, 한국일보콩쿠르 1위 등 국내 주요 콩쿠르를 석권하였으며, 올해 금호 영 아티스트 독주회를 앞두고 있다. 다수의 독주회는 물론,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협연 외 프로와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협연을 넘나들며 연주자로서의 기량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연주회 1부에서는 러시아의 ‘국민음악파’를 만든 사람으로 잘 알려진 작곡가 미하일 글린카(M. Glinka, 1894~1857)의 오페라 <루슬란과 류드밀라 서곡(Ruslan and Lyudmila Overture)>을 비롯하여 이강현의 첼로 협연으로 독일 낭만파의 거장 로버트 슈만(R. Schumann, 1810~1856))의 첼로 협주곡 A단조 를 들려준다. 이 곡은 첼로의 기교 난이도가 높기로 유명하다. 첼리스트 이강현의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쌓여진 그의 섬세하고도 풍부한 표현력이 풀어내는 슈만의 첼로협주곡을 기대해도 좋다.

2부에서는 체코 출신의 작곡가 안토닌 드보르작 (A. L. Dvořák, 1841~1904)의 <교향곡 9번 (Symphony Orchestra No.9 Op.95)>을 연주한다. 작곡자 자신이 ‘신세계로부터’ 라고 이름 지은 이 곡은 우리에게 ‘신세계 교향곡’ 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전 악장을 모두 연주하는 이번 연주회에서 젊은 음악가들이 선사하는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크누아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1993년 음악원 개원과 함께 창설된 후 대학오케스트라의 가능성을 뛰어넘어 우리나라 오케스트라 발전에 새로운 지평을 여는 연주로서 음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창단 이후 꾸준히 개최하고 있는 정기 연주회와 지방 연주회를 통해 진지하고 열정적인 연주로 무대와 관객과의 거리를 좁히고 있으며, 모스크바, 중국 등 세계 곳곳에 초청되어 연주회를 갖고 있다.

이번 공연은 한국예술종합학교 홈페이지(http://www.karts.ac.kr/main/show.do)에서 인터넷 예매만 가능하다. 전석 초대. 문의: 02-746-9270.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율이용허락(출처표시)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공연기획실 정성진(02-746-9270)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보도자료 1부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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