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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공연전시
침묵 홍보 포스터

침묵

· 장소 실험무대
· 일시 2014-04-24(목) ~ 2014-04-26(토)
· 시간
· 장르 연극
· 요금정보
· 입장연령 8세 이상 관람가
· 도로명주소
· 연락처(이메일) lsydayy@gmail.com
· 주관기관 영상원
· 주최기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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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침묵>은 일본 소설가 엔도 슈사쿠가 1966년에 발표한 장편소설로, 현대 종교소설 분야에서 손꼽히는 명작으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그러나 종교소설이라는 단순한 분류를 넘어서 역사소설의 고전 중 하나로 남을 것이라는 평이 세계적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을 만큼, 인간 내면의 보편성을 깊이 있게 파헤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17세기 일본의 에도 시대에 시행된 대대적인 가톨릭 신자 탄압 당시를 배경으로 하는데, 일본 가톨릭 공동체들을 마지막으로 정리하는 시기를 어떤 문학 작품보다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잔혹한 탄압의 모습 뿐 아니라 신앙과 신념을 지키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는 사람들, 화해할 수 없는 가치관의 대립, 박해 당시 일본 사회의 모습을 형상화함으로써 삶에 대한 핵심적인 질문을 던지며 주제를 표현하였다.

 

  소설의 제목 '침묵'은 바로 그 주제이며 질문이다. 침묵하는 절대자에 대한 의문은 무신론과 유신론의 근본적인 대립주제 중 하나이기 때문에 형상화하기 매우 힘든 주제이다. 그러나 엔도 슈사쿠는 그 속에서 갈등하는 인간을 편견 없이 오롯이 그려내면서, 그 어떤 판단이나 강요 없이 고통과 역설 속에 빠진 인간들을 드라마틱하게 서술하였다

 

줄거리

 

1635, 로마 교황청에서는 일본에 머물던 페레이라 신부가 배교했다는 소식을 듣고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로드리고와 가르페 신부를 일본으로 파견한다. 두 신부는 천주교를 박해하는 일본에서 제대로 된 선교 활동을 하지 못하고 일본 관헌에 붙잡힌다. 가르페 신부는 처형당하는 신도들을 위해 먼저 바다에 뛰어들어 죽고, 로드리고 신부는 고문에 신음하는 신도들의 소리를 들으며 같은 상황에서 배교를 선택했던 페레이라의 설득에 따라 결국 배교의 상징으로 성화를 밟는다.

 

배우

 

이치소 역 김다솔 (연기과 예술사 10)

로드리고 역 박용우 (연기과 예술사 07 졸업)

이노우에 역 신재환 (연기과 예술사 03 졸업)

가르페, 페레이라 역 장한얼 (연기과 예술사 05 졸업)

모키치 역 조동현 (연기과 예술사 09)

기치지로 역 홍승안 (연기과 예술사 10)

 

 

스탭

 

지도교수 김석만

연출 박현정 (연출과 예술사 03)

드라마터그 육 지 (연출과 예술사 08)

조연출 윤주혜 (연출과 예술사 12)

무대감독 최수진 (연극학과 예술사 12)

무대 디자인 Shine-Od (무대미술과 전문사 11)

조명 디자인 노명준 (외부)

의상 디자인 김성경 (무대미술과 예술사 12)

의상보 한규리 (무대미술과 예술사 12)

음향 디자인 배미령 (외부)

그래픽 디자인 전수인 (무대미술과 예술사 13)

신체 트레이닝 나경호 (연기과 예술사 08 졸업)

기획 이승연 (예술경영과 예술사 12)

기획보조 김찬혁 (건축과 예술사 12)

객석감독 박지명 (예술경영과 예술사 11)

영상촬영 이한결 (영화과 예술사 07)

음향오퍼 강예권 (연기과 예술사 13)

조명오퍼 권아름 (연기과 예술사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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