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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튜디오 특성상 공연 중 퇴장이 불가하오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작품순서 및 출연자는 별도의 공지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1. 불편한 집단

안무자 : 강성룡

출연 : 이선애, 정하늘, 조준홍, 이정은, 전영진, 김예지, 정재원, 장회원

소요시간 : 15분

작품의도 :

믿고 안 믿고는 중요하지 않다

내 눈에 보이는 건 믿음을 강요하는 사람들과

어거지로 믿는 사람들 그리고 그 믿음을

악용하는 사람들이다.

오히려 그 믿음을 욕되게 하는

그 사람들의 이미지를 무대에 그려본다.

작품내용 : 집단은 커지는데 신들은 작아진다.

2. 生(생)

안무자 : 이홍

출연 : 백소리 조정완(2학년), 박휘연 장소린 함희원(1학년)

소요시간 : 10분

작품내용: 빛, 어둠 그리고 그들이 만들어내는 형상

빛은 둥그렇게 찬란히 빛나면서 세계를 구분짓지만

어둠은 모든 것을 제 품에 품고 그 경계에서 그들은 발광한다

3. 회색 조각

안무자 : 전우상

출연 : 전우상,강현민,김영채(4학년),김준기,송승욱(3학년),정희엽(2학년)

소요시간 : 16분

주제 : 회색

작품의도 : 회색을 보았을 때 느꼈었던 감정과 생각들을 다른이 들에게 물어보았을 때 그들이 느꼈었던 생각들의 조각들을 모아서 하나의 큰 덩어리로 만들어내고 싶었습니다.

작품내용: 사람들이 살아가면서의 행복, 기쁨, 즐거움 등에 하얀 부분들과 또는 절망, 고통, 후회 등에 검은 부분들이 만나지는 교차점인 회색 공간 안에서 서로의 회색에 대한 이야기들로 인해 다른 누군가와의 관계성이 맺어지며 그 관계가 계속 이뤄지는걸 반복하면서 그 조각들이 하나하나 뭉쳐지기도 하고 흩어지기를 반복하며 모여가고 그 덩어리를 이룬다.

4. 보다, 더

안무자 : 추성희

출연 : 김한솔(4학년), 김아현(3학년), 고동훈, 최재훈(2학년)

소요시간 : 16분

작품내용 :

나는 그러하다.

오늘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 나은 미래를 바란다.

하지만 이것은 마치 정신병과도 같아 보인다.

노력하지 않고서 기대만 하는 못된 버릇이다.

어제와 같은 오늘,

오늘에 의해 결정될 내일,

그리고 어제와 같은 내일의 반복.

자신의 과거를 돌이켜 보자.

지금 노력하지 않는다면 과거와 똑같은 미래가 보일 것이다.

5. 가슴 속

안무자 : 노정우

출연 : 김근태(3학년), 이규헌(2학년), 박지희, 이진하, 최호정(1학년)

소요시간 : 17분

작품내용 :

사람들은 누구나 가슴속에 담아둔 말이 있다.

모든 사람들이 아~ 이걸 말했더라면 달라 질수 있었을까

사람들은 누구나 추억속의 후회라는 시간이 남아있다.

지나간 기억은 돌이킬 수 없지만 변화는 할 수는 있다.

지금이라도 말하지 못하고 마음속에 묻어두었던 말을

후회하지 않게 용기를 내서 말을 했으면 좋겠다.

6. Red Light on

안무자 : 윤승민

출연 : 노예슬(2학년), 이소희, 황경미, 이선재(1학년)

소요시간 : 9분

작품의도 :

평생 검은 천 틈사이로 사람들을 봐야하는 이슬람여성들.

하지만 우리들도 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검은 천을 두르고 남을 대하진 않았는지요.

내 모습을 다 보여주면 떠나가진 않을까...? 라는 고민을 하다

또 다시 나를 숨기는 모습을 알아차렸을 때의 감정과 욕망을 드러내고자 합니다.

작품내용 :

모든 것을 드러내는 것보다

일부분은 가려진채로 보여지는 것이 더 낫다.

적어도 내 모습은.

7. 오로

안무자 : 길푸른

출연 : 길푸른, 전지수

작품의도 : 세상에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진실과 거짓,찬성 반대,위와 아래,높고 낮음,길고 짧음,크고 작음,중력과 무중력,흑과 백 그리고 침묵의 대화.음악과 춤.정지와 움직임을 통해 이야기를 전한다.

작품내용 : 누군가와 누군가는 항상 반대적 이념을 갖고 서로 대립한다. 그리고 그 가운데 껴있는 그저 침묵하는 부류가 있다.흑과 백의 주장.그 가운데 존재하는 침묵.스쳐 지나치는 풍경에서 그것을 느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