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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명의 이야기꾼들이 들려주는 ‘소녀와 토끼’ 이야기.

길을 걷고 있는 소녀가 있다. 왜 이 길을 걷고 있는지 모르지만, 소녀는 홀로 길을 걷는다.

외로이 길을 걷던 소녀는 대화를 할 수 있는 토끼를 발견한다.

소녀와 토끼는 동료가 되어 함께 길을 걷는다.

걷고, 걷고, 끊임없이 걸어야하는 긴 여정.

과연 소녀와 토끼는 이 길을 잘 걸어갈 수 있을까?

지금을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보내는 짧은 우화.

‘소녀와 토끼’ 동화의 작업중인 그림 전시.

장소가 연계된 형태의 프리뷰공연.

동화를 원작으로 한 극장 공연까지.

하나의 줄기에서 출발한 세 가지 형태의 가지를 즐겨보세요.

그 줄기의 뿌리는 삶과 청춘,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걸어가는 우리들의 이야기입니다.

* 본 공연 1시간 전 (저녁 19시), 상자무대2 앞에서  전시와 장소가 연계된 형태의 짧은 프리뷰 공연이 있습니다.

프리뷰 공연은 15인 한정의 예약제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