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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공연전시
2015 하반기 실기과 예술전문사 졸업작품발표회 홍보 포스터

2015 하반기 실기과 예술전문사 졸업작품발표회

· 장소 이강숙홀
· 일시 2015-12-06(일) ~ 2015-12-06(일)
· 시간
· 장르 무용
· 요금정보
· 입장연령 8세 이상 관람가
· 도로명주소
· 연락처(이메일) hyunayi073@gmail.com
· 주관기관 음악원
· 주최기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실기과

상세보기

 

 - 한국무용 -

 

1. 다움

작품연구주제 : 성숙하지만 희망적인 성숙한 인간으로 용기와 염원과 꿈을 갖기 원한다.

안무 : 연은주

출연 : 연은주, 장혜림

음악 : 이동근

 

작품의도 및 작품내용 : 독립을 하고 자신의 삶을 책임지고 살아가기엔 부족한 그래서 중간에 끼어버린 듯한 어정쩡함이 있다. 20심리적인 불안을 가질 수밖에 없는 시기지만 나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잃지 않으며 살아가려고 한다. 삶 속에서 부모의 정신과 사상 이어받고 그리고 이어주며 살아야한다고 생각한다. 학연화대합설무의 학이 연꽃을 터뜨려주는 형식에 희망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담아 재해석하고자 한다.

 

지도교수 : 한명옥

 

2. Long dream

작품연구주제 : 꿈연구를 통한 창작작업

안무 : 김민우

출연 : 김민우, 손영남,김수민, 성용진

음악 : 1.Reverso-Alva note.

         2.Til Enda-Olafur Arnalds

 

작품의도 : 꿈과 현실이라는 관계속에서 의식과 무의식의 균형을 회복하고 여러가지 미래의 가능성을 제시해보고자 한다.

작품내용 : 꿈을 꾸는 그 순간에는 스스로의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을 하며 배우를 캐스팅한다. 그렇게 나는 꿈을 꾸고 있다.

 

지도교수 : 한명옥

   

3. 가을

작품연구주제 : 공옥진의 병신춤발생 과정을 통한 창작 작품 연구

안무 : 정은희

출연 : 김하나, 이고운, 정은희

의상 : 백선재

음악 : 팀 아비(A-bi) 이혜림, 이자영, 문도연, 박현기, 위연승

 

작품의도 : 장애인들의 소외감와 애환을 위로해주기 위해 만들어진 공옥진의 병신춤발생과정 내면에서, 50대 여성들이 갱년기를 맞으며 *‘빈 둥우리 증후군을 겪는 내면으로 연결 지어 창작 작품 연구와 주제를 정하였다. 갱년기를 겪는 이 과정에서 여성들은 시들어 버린 꽃과 같은 나의 모습에 대한 슬픔과 허무함, 이제는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없나 하는 소외감에 사로잡히게 된다. 갱년기는 여성의 가을이라고 한다. 봄은 꽃이 있어 아름답고, 가을은 단풍이 있어 아름답다. 꽃은 희망을 안고, 가을은 결실을 품고 있다. 어머니들이 느끼는 외로움과 공허함·애환을 위로하고, 딸들인 우리도 언젠가는 같은 길을 걸음에 그녀들에게 위안과 혼자가 아닌 함께 라는 이야기를 전해주고 싶다.

*‘빈 둥우리 증후군이란 새끼들이 어릴 때는 벌레를 물어다 먹이느라 바쁘던 어미 새가 어느덧 크게 자라버린 새끼들이 어디론가 훨훨 날아가 버리고 빈 둥지에 홀로 남아있는 모습을 비유한 익살스런 용어이다.

작품내용 : 가을은 가을대로 아름답다

 

지도교수 : 한명옥

 

4. (-)beautiful

작품연구주제 : 무속신앙의 건축양식인 잡상의 이미지와 진도씻김굿 장단을 재구성한 창작 작업.

안무 : 백진주

출연 : 이한빛, 김관지, 김소정, 김원영, 백진주

음악 : 허성은

의상 : 백선재

   

작품의도 :

잡상이란 장식기와의 하나로서, 기와지붕의 추녀마루 위에 놓이는 토우(土偶)들이다. “서유기에 나오는 주인공들이 대부분이지만 여러 동물의 형상도 등장 한다. 명칭을 파악하기 힘든 여러 가지 변형된 형상들도 있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대당사부, 손행자, 저팔계, 이귀박, 삼살보살을 특징적인 부분을 이미지화 하여 그들만의 이야기를 한다.

잡상의 정적이고 동적이며 원시적인 느낌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무언가를 지키고 있는 모습은 외로우면서도 조화롭다. 연구자는 이러한 모습을 보고 인간의 모습과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이번 창작작품은 진도 씻김굿 장단을 재구성하여 잡상의 원시적이고 조화로운 모습을 표현함으로써, 인간들의 조화로운 삶을 위하여 씻김을 하고자 한다.

   

작품내용 :

취향이라는 건 굉장히 쉽게 자신이 좋아하는 범주에서 벗어나는 걸 싫다고 말하게 한다.

틀린 것은 없다. 그러나 싫다라는 표현 속에 증오가 있어선 안 된다. 그야말로 취향일 뿐

이해하게 된다면 싸움은 사라지게 된다. 자신을 가리지 말아야하며, 동시에 남과 부딪혀 이기려 함도 없어야한다.

  

지도교수 : 한명옥

 

5.  愛哀, 벗어버리다

작품연구주제 : ‘봉산탈춤 미얄할미춤춤사위에 나타나는 미얄의 감정을 활용한 창작작업.

안무 : 차다솜

출연 : 유승현,이재인,윤다솜

악사: 피아노 :박준형 첼로 :이길재 소아쟁 :박수연 장구 :고경화

음악 : young jo lee : Dodri for cello and jang-gu.

박미향 : shadow cantabile.

   

작품의도 : 봉산탈춤 7과장 미얄춤, 신체의 춤사위의 표현에 의해 극적으로 나타나는 한 인물의 감정을 목적으로 설정하였으며, 남편에 대한 지고지순 하며 애틋한 마음, 남편의 외도와 구타로 인한 분노, 슬픔, 외로움을 표현하는 비극적 인물 미얄을 현시대 여자와 남자의 관계속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로 표현해 보려 한다.

남녀의 애정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겪을수 있는 일이고 관심이라 생각하지만,

현 시대 남성들의 허상을 통해 잘못된 가치관이 형성되는 사랑속에서 권위와 여성에게 바라는 순종, 그리고 호기심으로 시작한 사랑으로 주는 상처에 개의치 않고 당당히 살아가자는 여성의 마음을 이야기 하고 싶다.

   

작품내용 : 저렇게 고운년을 얻어 두었으니 나를 미워할 수밖에

              이별하려면 저년하고 같이 이별하고, 미워하려면 저년하고 같이 미워할것이지

              어느 년의 거기에는 금테두리를 했더냐

             미얄할미 영감의 외도로 인해 다툼, 그리고 죽음의 대목

              마음에 사람을 들이는 건 순간이지만

              마음에서 사람을 꺼내는 일은 거친시간이 지나야 한다

              시간에 가시가 달린 듯 얇아 질대로 얇아진 속을 다긁고 지나간다.

              홀로이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다.

              두려움을 걷어내고 혼란스러움을 지나 바라본 새로운 나를 직시하려 한다.

      

지도교수 : 한명옥

 

 

- 현대무용 -

 

1. behind distance

작품연구주제 : 성정체성

안무 : 이선혜

출연 : 이선애, 이규헌, 최재훈, 정희엽

음악 : numb

 

작품의도 : 의복이 생겨난 이래로 인류는 섬유를 이용해 원단을 만들고 이 원단을 이용해 다양한 형태의 의복을 디자인하여 신체의 일부를 가리거나 노출시켜 성적 정체성을 표현해왔다.

의도적으로 디자인이 부여되지 않은 원단의"성적 정체성"으로 부터의 자유로움은 유전자에 의해 결정된 성을 떠나 진정한 자신의 성을 부각시킬 수 있는 하나의 장치로 작용할 것이다.

   

작품내용 : 성의 구분은 겉의 장막으로 가려워져 내면의 모습은 보이지 않은 채 사회적 규범에 의해 결정된다

   

지도교수 : 신창호

 

2.  잊다

작품연구주제 : 감정노동의 반복적 행동에서 오는 무감정형태

안무 : 임샛별

출연 : 임샛별, 양지연

음악 : 김형민 자체제작

 

작품의도 : 감정은 반성단계 이전 혹은 반의식상태 그리고 주관적이고 보이지 않는 개인적, 내면적 경험으로 치부되어왔다. 감정 역시 노동능력이면서 자본으로 기능하게 된 사회에 대한 비판을 예술의 영역에 확장시켜 담론화 하고자 한다. 감정노동으로 인해 개인의 감정표현을 억누르고, 관리하고, 그렇게 규칙화 된 감정이 물화되어 고갈하는 방식을 표현한다.

   

내용 : 감정노동(Emotional labor)

규범에 따라 스스로의 감정을 규제하고 반복적으로 행하는 감정노동자들은 이러한 패턴 속 무감정에 도달하게된다.

타인과 환경들로인해 본질적인 감정이 소멸될 수 있을까.

감정을 잊어...잃어버리다.

   

지도교수 : 전미숙

 

3. Sleepy Sun

작품연구주제 : 현대 영화에 내재된 하층민 여성의 움직임 특성 연구

                  -영화 유진선의 매춘(1988), 임권택의 창(1997), 임상수의 하녀(2010)를 중심으로

안무 : 김수인

출연 : 김수인, 송승욱

   

작품의도 :

세월호 침몰 사고이후 안무자가 느낀 현대사회에서의 보이지 않는 사회적 계층 간의 불평등과 사회지도층의 부조리함으로 대다수의 소시민이 보호 받지 못하는 등의 현 시대의 사회적 분위기를 토대로 안무자와 같은 시점으로 문제점을 비판하고 있는 영화 세 편, 매춘(1988), (1997), 하녀(2010)를 통해 세 명의 여 주인공들의 공통적인 움직임 특성을 연구하여 작품화 하고자 하였다.

   

작품내용 : Here, we’re talking

   

지도교수 : 전미숙

 

 

4. 고백

작품연구주제 : 머스커닝햄의 우연성 기법(Chance Method)을 통한 작품제작

안무 : 고흥균

출연 : 백소리, 이선재, 황경미, 박지희, 손승리, 박소희, 박가람, 정민지, 최새하, 길혜수, 조은샘, 박소봉, 허준환, 박소민, 배슬인 외

   

음악 :

All you need is love(J Rabbit)

You belong to me (Carla Bruni)

Love me tender(Bobby Solo)

The first time ever I saw tour face (George michael)

   

작품의도 :

광장 위에서, 보도블록 위에서 1인 시위를 하는 사람들을 목격하게 된다. 그리고 그들 주변으로 모른척 지나가는 사람들이 겹쳐진다. 그들이 써놓은 피켓의 내용들은 각각 다르지만, 나에게는 모두 마치 위험에 방치되어 소리 없이 절규하는 모습으로 비춰진다. 그 사람의 언어는 작고 약해서 누군가에게 가닿기는 어려운 모양새이다. 하지만 그가 온몸으로 알리려고 하는 말들에는 대상이 있고, 절실하다. 마치 사랑에 빠진 사람이 고백하는 듯 보인다.

이 작품에서는 아무도 듣지 않는 목소리를 포착하고자 한다. 주디스 버틀러(Judith Butler)는 만약 타자가 없다면 언어도 삭제된다고 했다. 메시지 전달 조건 밖에서는 언어가 생존할 수 없기 때문이다. 말하는 사람은 있는데, 전달되지 않은 메시지는 들어줄 사람, 즉 타자가 없기 때문일 것이다. 작품 안에서 메시지 전달의 주체와 타자, 즉 발신자와 수신자의 관계 추적하고, 사회 안에서 개인의 목소리들이 어떻게 전달될 수 있는가를 찾아보고자 한다.

   

작품내용 :

내 눈을 감겨 주십시오

나는 당신을 볼수 있습니다

내 귀를 막아 주십시오

나는 당신의 곁에 갈 수 있습니다

또한 입이 없어도

나는 당신에게 애원할수 있습니다

내 팔을 꺽어 주십시오

나는 당신을 마음으로 더듬어 품을 수 있을 것입니다

내 심장을 멈추어 주십시오

나의 뇌가 맥박 칠 것입니다

   

지도교수 : 안은미

 

 

5. 길이 길이라, 길이 길이다.

작품연구주제 : 일상의 기록이 만든 영상을 이용한 움직임 -의식과 무의식 사이의 신체가 경험하는 순간의 기록

안무 및 출연 : 이슬이

음악 : 김재윤

   

작품의도 :

현 시대에 분주하게 살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보면 안타까움이 묻어난다.

돌이킬 수 없는 시간이라는 열차에 우리의 발자취는 기억.추억 혹은 '' 의미적 움직임 들이 '' 의미적으로 사용될 때, 과거와 현재는 공존 하는 것이 이닌가?

   

작품내용 :

어떤 방해물도 없는 자연의 품에 오롯이 안겨 우뚝 서 있을 때면 그 바람은 더욱 깊어진다

-리니

   

지도교수 : 전미숙

 

 

6. Show box

작품연구주제 : 공간이 움직임과 감정에 미치는 영향 - 위치와 형태를 중심으로

안무 : 이승윤

출연 : 이승윤, 이유림, 정소희

음악 : Olafur arnalds 'Main theme' , Flexfab 'Zoo'

   

작품의도 : 공간의 각 영역은 고유한 성격을 가지며 무용수가 무대공간을 어떻게 활용하

느냐에 따라 감정이나 움직임의 표현이 달라질 수 있다. 기본적인 무대 위에

또 다른 공간을 설정하여 위치와 형태가 변화함에 따라 달라지는 무용수의 움

직임의 형태 및 질감을 나타내고 수용자인 관객의 감정 변이를 연구하고자 한다.

   

작품내용 : 나와 너와 우리는 여기 이곳에 있고,

나는 너와 우리가 그저 함께 하길 바랄뿐입니다.

   

지도교수 : 전미숙

 

 

7. 돌려드립니다.

작품연구주제 : 이론적 성 개념을 배제한 육체 상품화 움직임 연구

안무 : 이주미

출연 : 이주미

 

작품의도 : 부모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자신의 삶과 꿈을 포기한 채 누군가를 위해 평생을 희생한 당신.

본 안무자는 부모 = 상품 으로 칭한다.

 

작품 내용 : 한 남자 그리고 한 여자의 인생보다는 부모라는 인생으로 상품화된 당신을 위해 다시 당신의 인생을 돌려드리려 합니다.

 

지도 교수 : 전미숙

 

  

8. Ago(아고)

작품연구주제 : 피터팬 신드롬의 사회성 결여에 대한 무용수의 극적 자아 표현 분석 연구

안무 : 장철규

출연 : 장철규, 공명진, 송재윤

음악 : Suffer, 방뛰기방방, Inside out o.s.t

      

작품의도 : 피터팬신드롬을 겪는 사람들의 사회적 도피 현상을 새롭게 해석하였다. 신드롬을 겪는 소수집단의 무책임한 문제가 아닌 보통의 사람들도 겪는 보편적인 사회 문제로 해석하였고 어린아이라는 의식으로 돌아가 자유와 행복을 느끼려는 그들이 사실 그 안에서 여전히 자유와 행복을 누리지 못하는 모습으로 표현함으로써 지금의 자신을 사랑하고 격려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한다. 무용수의 극적 표현이 좀 더 진정성 있게 전달하기 위해 단순히 놀이라는 매개를 이용하여 발전, 변형시킨 것이 아니라 서사적 구조를 통해 상황과 캐릭터, 이야기가 있는 작품으로 안무했다.

    

작품내용 : 아이고, 나는 힘들 때

I go, 돌아가고 싶다.

Ago, 자유로웠던 어린 시절로.

결국 똑같겠지만...

   

지도교수 : 신창호

 

9.  Chain Reaction

작품연구주제 : 무용에서 나타난 신체의 반사와 반응 움직임 연구 -신체표현과 자기조절능력을 중심으로-

안무 : Xinying Ng

출연 : Xinying Ng, Sihan Zhang, Mohammad Khairi Mokthar

음악 : Robert Lippok- Whitesuperstructure, Yves De Mey-Metrics

 

작품의도 :

- 반사와 반응동작에서 나타나는 신체의 표현과 자기 조절능력 탐구.

- 자극을 받은 후의 신체의 변화와 효과를 이용하여 실습한다.

- 자극과 반사동작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며 움직인다.

- 영상의 빛에 대한 신체의 반사와 반응을 실습한다.

 

작품내용 :

기대 반응과 충동적 움직임은 그에 파생 움직임으로 나타난다.

지속적이고, 서로 대립 또는 융합되기도 하며, 그 경험적 반응으로 확장되게 나타나기도 한다.

 

지도교수 : 신창호

   

 

* 본 공연의 순서 및 출연자가 별도의 공지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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