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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인권 실천을 통한 코로나19 대응을 제안합니다.
  • 담당자 학생과 김상수 (-)
  • 등록일2020.03.24
  • 조회수638

인권센터에서 인권과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안내드립니다.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주간의 잠시 멈춤, 드라이브 스루 등 대한민국은 전 세계의 모범이며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사재기를 하지 않는 유일한 나라는 서로를 보살피고 배려하고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와는 별개로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재외동포나 유학생, 여행객 등에 대한 폭행, 혐오, 차별, 편견, 비난 등을 보며 억울하고 분노하기도 합니다.

차별하는 이들에게 강력히 항의해야 합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우리 사회와 학교에서 차별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코로나19는 신체적으로 고통을 주는 질병이기도 하지만 인간의 존엄과 인권을 해치는 바이러스이기도 합니다.

혐오와 차별, 비난으로는 코로나19를 막을 수 없습니다.

인간에 대한 존엄과 배려와 이해를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면 이후에 우리는 사회와 학교를 더욱 자랑스러워하고 신뢰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인권센터는 코로나19를 대처하는 데'인간 존엄과 인권이 가장 앞에 그리고 그 중심에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코로나19 대처를 위한 인간존엄과 배려의 인권실천 10가지'를 제안합니다.

함께 실천하고 응원하여 개인과 학교와 사회가 더욱 성숙하기를 바랍니다.

코로나19 대처를 위한 인간존엄과 배려의 '인권실천 10가지'

1. 나에게도 생길 수 있는 일임을 인식하기

: 코로나19는 지역, 인종, 종교, 성별, 나이 등을 고려하지 않습니다.

: 나와 너를 위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 철저히 따르기

2. 차별과 혐오에 대해 대처하기

: 차별과 혐오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문제제기하고 지지하기

3. 상대를 챙겨주기

: 임산부, 만성질환자 등 바이러스에 약한 이들에 대해 우선 고려하기

4. 사생활 보호하기

: 확진자, 격리자 등에 대한 개인정보 공개 최소화와 비난하거나 낙인찍지 않기

5. 수업과 업무 불편 최소화하기

: 수업과 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 대해 살피고 지원하기

6. 서로에게 용기주기

: 우리 가까이 있는 이들을 배려하고 함께 극복하기

7. 힘쓰고 있는 이들 응원하기

: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두에 있는 의료, 행정, 봉사자 등 칭찬하고 지지하기

8. 코로나19 확진자, 격리자의 건강 걱정하기

: 누군지 모르지만 확진자와 격리자에 대한 회복 기원하기

9. 주변인에게 연락하기

: 만나진 못하지만 걱정하고 있을 이들에게 목소리와 문자, 영상으로 연락하기

10. 인권에 대해 바로 알기

: 인권과 코로나19에 대한 믿을만한 정보를 찾고, 제대로 알기

* 한예종 인권매뉴얼(첨부)

*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교육센터 인권배움터 사이버교육 '인권의 이해'

http://edu.humanrights.go.kr/academy/course/onDetail.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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