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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예종 세계적인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에 주도적 참여
  • 담당자 대외협력과 김윤영 (-)
  • 등록일2020.08.25
  • 조회수2244

한예종, 세계적인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에 주도적 참여
- "서드라이프의 정원(Garden of Third Life)"을 주제로 라이브 퍼포먼스, 온라인 전시와 렉처, 워크숍 진행
-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영혼을 위로하는 유경화, 조풍연 교수의 융합 퍼포먼스 "비손"(Two Hands) 초연 공연, 네이버TV와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 유튜브로 전 세계 생중계

- '온라인 환경' , '정원'을 주제로 한예종 교수진, 학생이 참여하는 온라인 페스티벌(전시, 강연, 워크숍 등) 99()~13() 5일간 개최
- 올해부터 아르스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 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 이하 한예종)는 코로나 19 여파로 지친 전 세계인들을 위로하기 위한 전통예술X미디어아트 공연 <비손(Two Hands)>을 선보인다.

한예종은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 2020(Ars Electronica Festival 2020, 이하 아르스 페스티벌)의 서울 지역의 유일한 참여기관으로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가든 서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아르스 페스티벌은 매년 9오스트리아 린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미디어아트 행사로, 최첨단 기술이 접목된 공연과 전시를 선보이는 융합예술 축제. 올해로 41주년을 맞은 아르스 페스티벌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기존의 오프라인 축제를 탈피하고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 바로 공통주제인 정원을 바탕으로 120여 개 참여기관이 각자의 지역에서 저마다 축제를 열고, 아르스 페스티벌은 이를 온라인으로 한데 모아 소개하는 일종의 디지털 여행사를 표방하는 방식이다. 각국의 현장 축제가 온라인으로 연결되는, 이른바 글로벌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축제다. 이에 한예종은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가든 서울' 페스티벌을 열고, <서드라이프의 정원>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Two Hands 비손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 <비손(Two Hands)>
<유경화 교수>

한예종은 이번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가든 서울'의 대표작으로 <비손(Two Hands)>을 소개한다. 미디어 퍼포먼스 <비손(Two Hands)> 공연가장 영적인 예술인 무속음악과 첨단 프로젝션 매핑 기술을 접목하여 현실과 영성, 예술과 과학의 경계를 지우며 새로운 융합을 시도한 작품이다. 특히 씻김굿과 별신굿의 정통 구음과 현대적인 일렉트릭 철현금, 일렉트릭 콘트라베이스가 만나 이뤄내는 절묘한 음악적 앙상블이 특징이다.

유경화(전통예술원 음악과 교수) 예술감독은 "한국 무속신앙, 특히 굿에서는 세상을 떠난 모든 망자를 신으로 여긴다.”코로나19로 상심에 빠진 전 세계인들과 그들이 떠나보낸 사랑하는 이에게 위로가 되는 공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가든 서울' 페스티벌의 총감독을 맡은 이동연 한예종 한국예술학과 교수는 공연 <비손(Two Hands)>에 대해 국제적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인간 생명의 안위를 두 손 모아 기원하는 한국 전통이 드러나는 미디어아트 퍼포먼스로서, 이번 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은 네이버 LIVE 공연과 한예종 공식 네이버TV, V-LIVE, 유튜브 채널에서 9 11() 오후 8시 온라인 생중계된다. 또한, 이와 동시에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의 유튜브 하이라이트 채널(오스트리아 기준 오후 1)을 통해 전 세계 관객과 만난다.

한예종 X 아르스 페스티벌 <비손(Two Hands)> 생중계 링크
- 네이버TV <비손(Two Hands)> 공연 생중계 링크: https://tv.naver.com/l/52716
- 유튜브 <비손(Two Hands)> 공연 생중계 링크: https://youtu.be/nhnQe8Z4X1s

한편, 한예종은 99일부터 13일까지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가든 서울'페스티벌을 온라인과 오프라인(한예종 석관동 캠퍼스)에서 동시에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아르스 페스티벌의 초청을 받아 한예종 교수진과 출신 학생들의 우수한 융합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 한국의 대표도시인 서울의 자연과 사회, 기술적 환경을 총체적 '정원'으로 가정하고현실과 가상이 중첩된 미래의 '서드라이프' 시대에 인간은 어떤 정원을 가꾸어갈 것인지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가든 서울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가든 서울' 페스티벌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가든 서울' 페스티벌의 프로그램은 ON-Line OFF-Line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글로벌 교류 연계를 위해 마련한 ON-Line 프로그램은 오늘날의 예술이 생각해볼 자연과 과학기술, 그리고 그것과 인간과의 관계를 예술가, 연구자, 과학자의 강연으로 구성한 온라인 강연 시리즈(영상 11), 한국 전통예술인 '굿'과 현대적 미디어인 프로젝션 맵핑을 결합한 공연 <비손(Two Hands)>, 새로운 예술감상을 실험하는 모바일 기반의 증강현실(AR) 전시장 <3의 정원>, '서울'이라는 도시를 이방인의 시선에서 관찰한 3D 아카이빙 공간 <서울의 정원>을 진행한다. 또한, 지역 기반인 OFF-Line 프로그램에는 현재 화두인 '(WEB)'에서의 예술창작 방법을 배워보는 <-가드닝> 교육 워크숍을 운영한다.

특히, 한예종은 아르스 페스티벌의 본행사실시간 원격 토론회에 참가해 20개 대표 참여기관과 '생태(Ecology)'를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이번 실시간 원격 토론회는 아르스 페스티벌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913() 오후 5(한국시간)에 생중계된다. 이밖에도 온라인 강연 시리즈1'인간-자연'편과 공연 <비손(Two Hands)> 아르스 페스티벌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각각 10(), 11() 오후 8에 동시 송출된다.

아르스 페스티벌의 마틴 혼직 디렉터는 한예종의 '서드라이프의 정원'은 현재와 미래를 잇는 흥미롭고 은유적인 주제라며, “오랜 역사와 혁신적인 기술환경이 역동적으로 맞물린 도시 서울의 여러 모습을 보여주는 페스티벌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이동연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가든 서울' 페스티벌의 총감독은 이번 페스티벌을 계기로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아르스 페스티벌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교류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봉렬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은 위기를 기회 삼아 참신한 시도를 멈추지 않는 예술가들의 도전과 실험을 이번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가든 서울' 페스티벌을 통해서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가든 서울' 페스티벌의 자세한 내용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융합예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www.artcollider.kr/garden-of-third-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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