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음악과 선후배 10명
제36회 동아국악콩쿠르 대거 수상
- 황혜영(거문고), 강서연(해금), 고수연(대금), 하병훈(가야금) 금상
- 이찬우(피리), 박상훈(판소리) 은상
- 윤겸(아쟁), 소장(판소리), 김수민(거문고), 전우림(한국음악작곡,가야금) 동상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음악과 선후배 연주자들이 '제36회 동아국악콩쿠르'를 휩쓸었다.

동아일보사가 주최하고 서울교육대학교, 재단법인 정효문화재단, 동아꿈나무재단이 후원한 '제36회 동아국악콩쿠르'가 9월 15일(화)부터 9월 17일(목)까지 정효아트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치열한 경합을 펼친 끝에 전통예술원 동문들이 대거 입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황혜영(거문고)·강서연(해금)·고수연(대금)·하병훈(가야금)이 금상을 수상했으며, 이찬우(피리)·박상훈(판소리)이 은상을, 윤겸(아쟁)·소장(판소리)·김수민(거문고)·전우림(한국음악작곡·가야금)이 동상을 수상하여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다.

수상자들은 “전통예술원 선후배들이 함께 좋은 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 앞으로도 꾸준한 연습을 통해 한발 나아가는 국악인으로 성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특히 황혜영·하병훈 동문은 수상 이외에도 민속국악사에서 악기를 부상으로 받게 되었으며, 하병훈 동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예술분야 공익 근무 대상자로 병무청에 추천된다.

이번 동아국악콩쿠르는 코로나19와 관련하여 방역 및 소독 작업과 참가자들의 자가검진표 및 발열검사 등의 진행 속에서 마무리되었다.

*보도자료 1부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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