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서울 본원 음악분야 피아노 전공 박해림
제4회 주하이 모차르트 국제 청소년 콩쿠르 1위

- 피아노 부문 그룹B(만13~16세) 결선 1위
-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음악원 이진상 교수 사사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원장 이성주) 서울 본원 음악분야 피아노 전공 박해림(16세, 서울예고) 양이 지난 9월 14일부터 9월 22일까지 열린'제4회 주하이 모차르트 국제 청소년 콩쿠르'피아노 부문 그룹B(만13~16세) 결선에서 1위를 차지했다.

주하이 모차르트 국제 청소년 콩쿠르는 중국 광둥성 주하이에서 지난 2015년 창설된 음악경연대회로 피아노와 바이올린 부문을 개최, 종합적인 국제 음악 청소년콩쿠르로 자리매김했으며, 올해 경연은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수상으로 박해림은 1위 상금 1만 5000달러(한화 약 2080만원)를 받는다.

박해림은 촉망받는 피아노 영재로 지난 2017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국제 피아노 콩쿠르 주니어 부문에서 우승한 데 이어 2020년에는 제17회 독일 에틀링엔 국제 청소년 피아노 콩쿠르에서 2위에 입상했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서 2019년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이진상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은 2008년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설립된 국내 최고의 예술영재교육기관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의 뛰어난 교수진과 시설을 바탕으로 잠재력 있는 예술영재의 조기 발굴 및 국가적 차원의 예술영재 육성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0년부터「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영재육성 지역 확대사업」을 통해 세종과 경남통영 지역캠퍼스를 각각 조성하였으며, 올해 2022년 5월에는 광주캠퍼스를 설치ㆍ승인받아 9월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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