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콘텐츠원캠퍼스 제작 작품 <레인 프루츠>
제19회 트라이베카 영화제 공식 초청
- 실감미디어 작품 <레인 프루츠>, 2020 트라이베카 영화제 360 시네마 부문 공식 초청
- 콘텐츠원캠퍼스팀에서 제작한 3개의 작품, 선댄스 영화제 및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 페스티벌 등 세계 3대 첨단영상 영화제에 연이어 초청 쾌거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김봉렬, 이하 한예종)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사업 수행팀 (지도교수 이승무, 조충연)의 실감미디어* 콘텐츠 <레인 프루츠 Rain Fruits>(감독 송영윤)가 제19회 2020 트라이베카 영화제 360 시네마 부문에 공식 초청되었다.
* 실감미디어(Realistic Media): 몰입감과 현장감을 극대화 시켜 실제로 체험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미디어로 가상현실(Virtual Reality),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및 홀로그램 등으로 진화, 발전하고 있음
※ 트라이베카 영화제 Cinema360: https://www.tribecafilm.com/festival/immersive/cinema360
<레인 프루츠(Rain Fruits)>는 한국이라는 자본주의 사회에 떨어진 외지인의 분노와 슬픔, 소외감을 볼류메트릭* 기술을 활용하여 시적으로 재현한 첨단 융복합 콘텐츠로 <허수아비>와 함께 2019년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의'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사업 지원과 중견콘텐츠 기업 버드핸드와의 협업으로 완성되었다.
* 볼류메트릭(Volumetric): 사물이나 인물을 3D의 공간 값을 포함하여 스캔하는 방식
한예종 콘텐츠원캠퍼스팀은 지난 1월 미국에서 열린 선댄스 영화제에 융복합 실감미디어 공연작품 <허수아비>를 출품하여 해외 유력 언론으로부터 “역대 디지털 작품 중 가장 강렬한 체험”(Forbes誌), “최근 5년간 영화제의 VR, AR 작품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시대를 앞서간 작품”(VRScout誌) 등의 극찬을 받은바 있다. 이에 앞서 2018년 개발된 작품 <나인 VR> 역시 2020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 페스티벌(South by Southwest Festival)*에 초청되어 각기 다른 작품이 세계 3대 첨단영상 영화제에 연이어 초청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 2020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 페스티벌은 지난 3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오프 라인 페스티발은 취소되었고, 공식선정작은 Amazon Prime Video에서 온라인 상영 예정이다.
(https://www.sxsw.com/film/2020/amazon-prime-video-presents-the-sxsw-2020-film-festival-collection/)
이 작품의 연출을 맡은 송영윤 감독(영상원 멀티미디어 영상과 전문사 1년)은 “생소한 첨단미디어 분야라 동료들과 기술적인 면 뿐 아니라 내용표현 등에서 고민하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 이 작품이 세계 곳곳에 있는 누군가에게 작은 위안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감회를 밝혔다.
크리에이터인 이승무 교수(영상원 영화과)는 “4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한 팀의 다양한 작품이 주요 국제영화제에 연달아 초청받는 예는 흔치 않다.”면서 “한예종의 창의적 인프라와 중소기업의 기술력,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원캠퍼스라는 참신한 지원프로그램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트라이베카 영화제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영화제를 잠정 연기하고 4월 17일부터 26일까지 첨단기술 기업들의 지원을 받아 실험적인 온라인 포맷*으로 먼저 열리게 된다. 2002년에 로버트 드니로와 제인 로젠탈에 의해 설립된 트라이베카 영화제는 뉴욕이라는 국제 문화도시의 정체성을 흡수하며 선댄스 영화제와 함께 독립 영화제의 양대 산맥으로 자리를 잡았으며, 이 영화제의 이머시브 부문은 선댄스영화제의 뉴프론티어 부문과 함께 글로벌 첨단 콘텐츠의 대표 쇼케이스로 자리잡고 있다.
* https://www.tribecafilm.com/news/tribeca-together-apart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야심차게 추진 중인 사업으로 산학연관 교육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혁신적인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운영, 미래 선도형 핵심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8년 4개 대학 컨소시엄 지원에서 2019년 전국 14개 대학 컨소시엄 지원으로 사업을 확대하였으며, 지난 9월 세계적 권위의 융복합 축제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 캠퍼스 전시에 참가하여 우리나라 학생들의 저력을 널리 알려 신한류 확산에 기여하였다. 2020년에는 사업규모를 더욱 확대하여 더 많은 대학 컨소시엄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이 사업을 2년째 수행하고 있는 한예종 영상원은 첨단 미디어의 창제작 R&D 센터인 '뉴미디어 아트앤 테크놀로지 센터'와 산학 협력형 통합 교과과정 운용을 통해 첨단 콘텐츠 연구와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 파트너 기업인 버드핸드는 가상현실과 AI등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중견 콘텐츠 기업이다.
*보도자료 1부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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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조찬형(☎02-746-9558)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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