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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영상원 멀티미디어영상과 2025년 예술전문사 졸업전시회 개최
  • 담당자  성상현 (02-746-9078)
  • 등록일2025.11.04
  • 조회수338
“우스운 악몽에는 춤을 추세요”
- 영상원 멀티미디어영상과 예술전문사 졸업예정자 10명 작품 전시회 개최
- 기술 매체와 인간 감각, 디지털 사회 속 정체성과 애도의 문제를 탐색하는 차세대 영상예술가들의 실험적 장
- 11월 5일(화)부터 14일(목)까지 / 김희수아트센터 아트갤러리 1, 2 (동대문구)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편장완, 이하 한예종) 영상원(원장 최용배) 멀티미디어영상과(학과장 한상진)는 11월 5일(화)부터 14일(목)까지 동대문구 김희수아트센터에서 예술전문사 졸업예정자 10명의 작품을 선보이는 졸업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10명의 작품은 VR, XR, 다중매체, 디지털 감각 실험 등 첨단 기술과 예술의 경계에서 확장된 영상 언어를 탐구하며 예술과 기술이 만나는 새로운 감각적 경험을 보여줄 예정이다. VR, XR, AI, 다중매체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한 10명의 작가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기술 매개 사회 속 새로운 감각과 정체성, 그리고 애도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이번 전시는 “21세기 미디어 환경의 신-세계에서 기술-생물 회로의 낯선 전자적 감각에 조응한다”는 기획 의도 아래, AI 시대의 미디어 윤리와 인간·비인간 행위자의 자율성 문제를 예술적으로 탐구한다.

한편 전시 기간 중인 11월 9일(토) 오후 1시에는 작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아티스트 토크'가 진행된다. 토크는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VR·XR 팀(이광현, 최민혁, 임민재)은 '몸과 인터페이스: 혼합 현실에서 감각의 경계를 실험하다'를 주제로 신체와 인터페이스의 관계, 감각 확장과 몰입적 경험을 논의한다. 다중매체1팀(이우경, 정은실, 박건미)은 '디지털 감각으로 해석한 허구적 일상과 기록'을 통해 다중매체적 서사와 놀이적 접근을 제시하며, 다중매체2팀(림윤, 최희윤, 권라임, 강승표)은 '인공적 메모리얼리즘: 미래적 감각과 애도의 발현 방식'을 중심으로 기술적 확장을 통한 감성의 변화를 화두로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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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멀티미디어영상과(☎02-746-9553)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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