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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예종 아트콜라이더랩 설립 10주년 2025 커넥티드 위크 열린학교 개최
  • 담당자  성상현 (02-746-9078)
  • 등록일2025.11.05
  • 조회수347
Confluence, 지금 이곳에서 합류하라!
“2025 커넥티드 위크 : 열린학교개최

-'합류지점(Confluence)'을 주제로 융합예술센터 아트콜라이더랩 설립 10주년과 커넥티드 캠퍼스 5년간 성과 전시
- 1111()~13() 한예종 석관캠퍼스 본관 갤러리 및 캠퍼스 일대 개최
- 폐막행사 1113() 오후 6~8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편장완) 융합예술센터 아트콜라이더랩은 오는 1111()부터 13()까지 석관동 캠퍼스 일대에서 <2025 커넥티드 위크: 열린학교> 를 개최한다.

올해의 주제는 '합류지점(Confluence)'이다. 이는 서로 다른 흐름들이 만나 새로운 방향으로 흘러가는 지점을 뜻한다. 아트콜라이더랩 설립 10주년과 커넥티드 캠퍼스 5년간의 여정이 새로운 시대의 예술과 교차하며 예술과 기술, 교육의 미래를 함께 상상하는 융합예술 축제이다.


아트콜라이더랩 10년의 궤적, '열린학교'로 이어지다

지난 10년간 아트콜라이더랩은 '충돌, 새로움의 발견'을 모토로 다양한 융합예술 교육과 협업을 통한 창작 실험을 이어왔다. 특히 '커넥티드 캠퍼스'프로젝트를 통해 예술대학의 디지털 전환과 6개원을 아우르는 시범교육사업을 기획·운영하며 다양한 장르와 경계를 넘나드는 협업의 장을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예술교육의 패러다임을 실험해왔다.

이번 페스티벌은 그간의 성과를 기록하고 현업예술가와 예비창작자,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미래 예술 창작의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기록(Archiving)''연결(Connecting)', '상상(Imagination)'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 아래 다양한 전시와 렉쳐, 공연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전시 10년의 여정, 함께 한 작가들

메인 전시인 10주년 아카이브 전시는 석관동 캠퍼스 본관 갤러리에서 열린다. 아트콜라이더랩의 10년간의 교육·창작·연구의 궤적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이번 전시에는 아트콜라이더랩의 교육과 창작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현재 활발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나이야드(구 소망사무국)<모두의 소망>, 두도웨이브(김래오,두루필)<케미컬 엑스>, 옥세영 작가의 <그림자의 방><그림자의 밤>, 그리고 원우리 작가의 <음정 응답>이 전시된다.

또한 3면 인터랙티브 프로젝션이 가능한 창작실험실 AC-CAVE(창조관 104)호에서는 커넥티드 캠퍼스 창작 프로젝트 참여 학생들이 제작한 인터랙티드 아트게임과 XR 이머시브 퍼포먼스 전시가 진행된다. 이 밖에도 캠퍼스 내에 구축된 인터랙티브 미디어월에서 2025년 아트콜라이더랩 아카데미와 커넥티드 캠퍼스 미술원 연계 시범교육사업 참여 학생들이 작품을 선보인다.


렉처 충돌과 융합, 그 다음

행사 기간 동안 매일 다양한 주제의 렉처와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미래 예술의 흐름을 그려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첫째 날은 두산아트센터의 두산큐레이터워크숍과 협력하여 기획한 렉처와 워크숍이 진행된다. <서로의 틈으로 연결되기>를 통해 장소통역사와 1도씨와 온도들은 표현의 다름을 한계가 아닌 가능성으로 전환하는 연습을 통해 서로의 표현방식과 창작의 언어가 만나 확장되는 과정을 실험한다.
두 번째 날은 아트콜라이더랩 출신 아티스트 김래오, 이광현 작가와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실험적 창작을 시도해온 동시대 작가 조은희, 황선정 작가의 여정을 통해 새로운 예술 창작의 가능성과 확장성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마지막 날에는 신나래 국립현대미술관 홍보고객과 주무관, 다이애나밴드 신원정 작가, 이진원 WeSA 예술감독, 임현진 독립 프로듀서, 최윤정 큐레이터와 함께 예술이 지역과 사회 속에서 사회적 실천으로 작동하는 방식을 살펴보고, 예술 그룹의 자생적 운영 모델, 전략적 마케팅과 비즈니스 구조, 예술과 기술의 융합이 가져온 변화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동시대 예술가들의 활동 방식이 어떻게 진화하고 확정되고 있는지 살펴본다.


폐막행사 Collider! Collider! 예술·기술·사람이 연결되는 밤

행사의 마지막 날인 13일 저녁 18시부터 갤러리에서 폐막행사가 진행된다.
공연과 렉쳐 퍼포먼스,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예술과 기술, 사람이 합류하여 새로운 흐름이 시작되는 축제의 장이다. 현장에서는 케이터링과 함께 창작자, 연구자, 학생,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자유롭게 교류하며 3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폐막행사는 음악원과 영상원이 함께 선보이는 (Interactive ver.)을 시작으로 장재호 초대 센터장의 렉처 퍼포먼스 , 미디어 아티스트 박선유의 <어떤 면>, 그리고 전통예술원 박인수 교수의 렉처 퍼포먼스 <탈춤의 선>이 무대를 채운다.

아트콜라이더랩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성과 공유의 자리를 넘어 서로 다른 흐름들이 만나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는 합류지점이라며, “예술가와 학생, 연구자, 그리고 예술기업 등 유관 관계자 모두가 이 흐름에 함께하며 미래 예술의 지형을 함께 그려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폐막행사와 렉처 프로그램은 사전신청이 필수이며 사전신청과 <2025 커넥티드 위크: 열린학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예술종합학교 융합예술센터 아트콜라이더랩 홈페이지(https://www.artcollide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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