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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통예술원 쿠바 투어 공연 성공적 마무리
  • 담당자 대외협력과 김보경 (02-746-9078)
  • 등록일2023.05.31
  • 조회수450

전통예술원 쿠바 투어 성공적 마무리
- 쿠바 최대 음악축제 '쿠바 디스코 페스티벌' 공식 초청, 바 국립극장 단독 공연 등 4차례 공연 성공적으로 마쳐
- 쿠바음악위원회 면담 통해 한예종 전통예술원과 쿠바음악인 워크숍, 합동연주, 공동 음반 제작 등 한국 음악인들의 스페인어권 진출 지원 방안 논의
- 100년 이민역사 쿠바 한인후손회 만남, 쿠바 한류 팬의 거점 한글학교 방문 공연
- 전통예술원 쿠바투어 네이버 나우 영상제작 송지욱 감독 다큐멘터리 제작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 전통예술원 예술한류 선도사업단은 쿠바 최대의 음악축제인 <쿠바 디스코 Cuba Disco 2023 페스티벌>의 공식 초청을 받아 지난 59일 쿠바 국립극장에서 단독 콘서트, <구암파라뮤직 그룹과 잼 콘서트>를 여는 등 총 4회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쿠바투어에는 전통예술원 이동연 교수를 단장으로 연희과 김원민 교수, 음악과 진윤경 교수, 타악 연주자 박범태, 해금연주자 천지윤, 가야금연주자 서정민, 타악 연주자 김소민, 윤여주, 김현희, 현정석 총 10명의 예술가가 참여해 쿠바 현지 관객들과 쿠바 한인회 후손들 및 쿠바 한류 팬들을 매료시켰다.

현재 쿠바는 코로나 여파로 인한 관광수익 감소, 화폐개혁 실패, 작년 기름저장소 화재 사건 등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경제적 상황이 매우 안 좋아졌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은 대단해서 대중교통 상황이 매우 열악함에도 많은 관객이 공연을 보러 멀리서 도보로 오는 등 큰 한국음악과 예술에 대해 큰 관심을 가졌다. 특히 쿠바 젊은 한류 팬들은 모든 공연에 참여하여 케이팝의 원류라 할 수 있는 전통예술의 흥과 멋을 마음껏 즐겼다.
전통예술원 교수진은 511() 70년 역사를 자랑하는 애그램(EGREM) 레이블 스튜디오와 쿠바음악위원회를 방문하여 쿠바음악인과 한국의 전통예술인과의 장기적인 교류협력을 위해 공동워크숍, 합동연주, 공동음반제작, 학술교류 등의 사업들을 함께 진행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하였다. 또한 쿠바 음악인들의 해외 진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쿠바 음악 엑스포트>의 안토니오 마르케즈 디렉터와 한국 전통음악의 스페인어권 국가 진출에 공동협력 하기도 하였다.
이번 쿠바 투어는 장시간 비행 및 열악한 현지 사정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진행했지만, 그동안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던 중남미 국가들과의 예술한류 교류 확산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쿠바투어는 <네이버 나우>, <원더월> 등 다양한 케이팝 컨테츠 제작에 참여한 송지욱감독과 애비뉴(avenew) 영상제작팀이 모든 공연과정과 투어 여정을 촬영하여 이후에 음악 다큐멘터리로 제작할 예정이다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율이용허락(출처표시)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공연기획실 김청하(02-746-9748) 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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