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종은 개교30주년을 맞아 10월 25일 석관캠퍼스 예술극장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30살을 맞이한 한예종의 발전적인 미래를 위한 비전 발표를 하였다. 비전은 ‘미래를 이끄는 세계 예술교육의 중심, K-Arts’이고 인재상으로 ‘예술적 실험정신과 참의성으로 미래사회를 여는 예술인재’, 가치로는 ‘도전 혁신’‘창의 융합’,‘소통 포용’을 제시했다.
음악원 기악과 바이올린 전공 학생들이 국제콩쿠르에서 뛰어난 기량을 과시했다. 임동민(21세, 예술사 졸), 강유경(26세, 전문사 2년)과 김시준(20세, 예술사 3년)은 10월 24일과 25일에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17회 서울국제음악콩쿠르(바이올린 부문)에서 각 1위, 2위, 6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지성이자 예술교육의 선각자 고 이어령(1934~2022) 초대 문화부 장관을 기리는 ‘이어령예술극장’이 한예종에 생겼다. ‘이어령예술극장’ 현판 제막식이 10월 25일(화) 오전 10시 30분 한예종 석관캠퍼스 이어령예술극장에서 열렸다. 개교30주년을 맞은 한예종은 학교 설립의 근간인 ‘설치령’(1992.10.30.)을 제정한 故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의 공헌과 대한민국 예술 영재 양성의 뜻을 기리기 위해 학교 상징 공간인 석관캠퍼스 ‘예술극장’의 명칭을 ‘이어령예술극장’으로 변경했다.
11.1
갤러리175
K-Arts Factory
by 김예영 (음악원 성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