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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예종 한-아세안 신진예술가 문화예술 교류 캠프 개최
  • 담당자  주은영 (-)
  • 등록일2015.07.30
  • 조회수10873


아시아 젊은예술가 100여명 한예종에

- 한예종, ‘한-ASEAN 신진예술가 문화예술 교류 캠프’개최
- 8월 1일(토)~8일(토)까지 7박 8일간 석관동캠퍼스 예술극장 등
- 브루나이,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8개국 및 한국 예술가 100여명 참가

한-아세안 신진예술가 교류 캠프'를 위한 사전 세미나 현장 사진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는 8월 1일부터 8일까지 7박 8일간 우리나라와 아세안(ASEAN)국가의 젊은 예술가 100여명이 참가하는 ‘한-ASEAN 신진예술가 문화예술 교류 캠프’(이하 ‘한-아세안 예술 캠프’)를 개최한다.

'한-아세안 예술 캠프’는 "한-ASEAN 협력기금(ASEAN-ROK Cooperation Fund)"의 후원으로 이루어지는 [한-ASEAN 협력사업 신진 예술가 인적교류(교류-창작-배급 네트워크 개발)] 프로젝트의 첫 해 사업이다.

<함께 앞으로(ACROSS & ALONG)>를 타이틀로 내건 ‘한-아세안 예술 캠프’에는 브루나이,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아세안 지역 8개국과 한국의 젊은 예술가 100여명이 참여하여, 음악, 무용, 융합 장르 워크숍을 함께 진행한다. 워크숍 마지막 날인 8월 7일(금) 서초동캠퍼스 크누아홀에서는 결과물을 공유하는 발표회를 갖는다. 또한, 매일 저녁 ‘네트워크 라운지’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와 환경이 다른 젊은 예술가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한-아세안 예술 캠프’는 서로 다른 문화와 환경의 젊은 예술가들이 상호 교류를 넘어서, 향후 예술 작업을 함께 할 수 있는 긴밀한 교감을 갖도록 하며, 이를 통해 한-아세안 예술마켓을 개발할 수 있는 토대가 되도록 할 예정이다.

‘한-아세안 예술 캠프’는 지난 3월 프로그램의 구성 및 진행을 위해 ASEAN국가의 대표자들이 모이는 사전 세미나를 지난 3월말 한국에서 2박 3일간 진행했으며, 각 국가의 대표들은 각 국에서 유능한 젊은 예술가들을 선발하는 3개월간의 준비과정을 거쳤다. 특히 이 과정에서 캄보디아 대표 본 분심(Von Bunsim, 캄보디아 영화 제작자/연극원 무대미술과 졸업), 베트남 대표 리 민홍(Lee Minhong, 가야금 연주자/전통예술원 기악과 졸업)씨 등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아시아우수예술인재 양성프로그램인 AMA(Art Major Asian scholarship) 졸업생으로서 한국과 자국의 예술을 모두 이해하는 코디네이터 역할로 이번 사업에서 큰 역할을 담당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김봉렬 총장은 “우리 학교가 10여년간 아시아 예술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인 AMA를 통해 아시아 예술 전문인력이 성장할 수 있는 기초를 닦아왔고, 이같은 성과를 토대로 본격적인 아시아 예술시장 형성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는 의미있는 행사라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사업의 기획총괄을 담당한 최준호(2015-16 한불상호교류의해 예술감독) 기획처장은 “현재 예술의 흐름은 유럽중심의 예술이 다른 대륙과의 협력의 시대로 넘어가는 다양성 시대에 들어섰다. 이를 위해 아세안 예술 협력 창작 및 시장 형성을 위한 토대가 될 이번 사업은 세계 예술 흐름의 선두에서 그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사업이 될 것”이라고 행사의 의의를 덧붙였다.

한편, ‘한-아세안 예술 캠프’는 중장기적으로 한-아세안 국가간 예술네트워크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2년차에는 레지던시를 통한 공동창작사업을, 3년차에는 공동창작 작품을 발전시켜 공동의 예술시장을 개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율이용허락(출처표시)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공연전시센터 이건식 팀장(02-746-9492)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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