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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예종 학생 3명 다큐멘터리 마지막 눈물 제작 참여
  • 담당자  주은영 (-)
  • 등록일2015.10.12
  • 조회수9407

영상원 및 연극원 학생 3명

다큐멘터리‘마지막 눈물’제작 참여

- 영상원 방송영상과 최수연+홍새롬, 연극원 예술경영과 유우진 참여 눈길
- 위안부 피해자의 삶과 인권 그려내 2015년 국제인권영화제 수상작 선정
- 10월 13일(화) 오후 7시 30분 석관동캠퍼스 5층 영화전용관 특별 상영

다큐멘터리 영화 <마지막 눈물(원제: The Last Tear)>포스터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과 연극원 학생 3명이 위안부 피해자의 삶과 인권을 그려내 2015년 국제인권영화제 수상작으로 선정된 다큐멘터리 영화 <마지막 눈물(원제: The Last Tear)>제작에 참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는 연극원 유우진(24세, 연극학과 예술경영전공 4년)씨가 다큐멘터리 영화 <마지막 눈물>과 그 사진집이 제작되는 전 과정에서 협력 프로듀서를 담당했으며, 영상원 최수연(25세, 방송영상과 4년)씨는 영화 로케이션, 리서치, 후반 작업, 홍보 등 리서처의 역할을, 홍새롬(22세, 방송영상과 3년)씨는 해외 및 국내 영화 로케이션에서 기록을 담당하는 포토그래퍼의 역할을 맡았다고 밝혔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미국 존스홉킨스 한미연구소와 재미 영화감독 크리스포터 리(Christopher H.K. Lee)가 공동 제작한 <마지막 눈물>은 경남 남해에 사는 위안부 피해자 박숙이(94) 할머니의 위안부 생활과 현재의 어려운 삶, 미래 세대에 대한 할머니의 당부 등을 진솔하게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다.

이 영화는 포스터의 메시지 “Please do not call me a comfort women, call me halmoni”와 같이 할머니의 아픔과 감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는 할머니에게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위안부 할머니이기 이전에 한 사람, 한 여성으로 다가가서 공감하고자 했기 때문이다.

제작진들은 이번 영화 제작을 위해 위안부 할머니들의 수요 집회와 나눔의 집, 남해에 살고 계신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집 방문, 상해와 난징, 대만에 있는 연구소와 박물관 등 실제 위안소로 쓰였던 건물과 흔적을 찾아 사진과 영상으로 담았다.

특히 미국, 프랑스, 중국, 한국 등 14명의 대학생들과 프로들이 힘을 합쳐 만든 이 영화의 좋은 의도가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으로 알려지면서 국내외 언론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미국 글렌데일 알렉스 씨어터의 예고 상영을 시작으로 미국 로스엔젤레스 CGV Cinema와 미국 워싱턴 네이비 메모리얼 씨어터에서 상영되었다.

국내에서는 10월 12일(월) 오후 4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전 원내대표와 새누리당 정병국 의원 공동주최로 첫 상영되며, 10월 22일(목) 미국 워싱턴 국회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이후 국제 대학 투어 상영도 추진된다.

한국예술종합학교는 학생들이 뜻깊은 영화 제작에 직접 참여한 것을 격려하기 위해 10월 13일(화) 오후 7시 30분 석관동캠퍼스 5층 영화전용관에서 <마지막 눈물>을 특별 상영한다. 전석 무료.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율이용허락(출처표시)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예술종합학교 대외협력과 홍보기획담당 정명숙(☎02-746-9074),

영상원 방송영상과(☎02-746-9552)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보도자료 1부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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