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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음악원 출신 손지훈 성악 우승 등 제17회 차이콥스키 국제음악콩쿠르 입상
  • 담당자 대외협력과 김보경 (02-746-9078)
  • 등록일2023.06.30
  • 조회수819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성악과 출신 손지훈
17회 차이코프스키 국제음악콩쿠르 성악 1
- 음악원 성악과 출신 성악 부문 손지훈 1...베이스 양희준 교수 사사
- 음악원 기악과 예술사 박상혁 (4학년) 첼로부문 3, 전문사 이동열 (독주자과정 3학년) 첼로 부문 5...첼리스트 이강호 교수 사사
- 음악원 기악과 전문사 김예성 (독주자과정 1학년) 목관 부문 3...플루티스트 이예린 교수 사사
- 음악원 기악과 전문사 반주자과정 출신 안지원, 첼로 부문 베스트 반주자상 수상...피아니스트 이영희 교수 사사


<테너 손지훈>


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 음악원 성악과 출신의 테너 손지훈(32)630일 러시아에서 열린 '17회 차이코프스키 국제음악콩쿠르(The XVII INTERNATIONAL TCHAIKOVSKY COMPETITION)'에서 성악 부문 1를 차지했다.
이와함께 첼로 부문에서 박상혁(18, 예술사 4학년)3, 이동열(26, 전문사 독주자과정 3학년)5를 차지했으며, 목관 부문에서 김예성(31, 전문사 독주자과정 1학년)3를 수상했다. 안지원(41, 전문사 반주자과정 졸업)에게는 베스트 반주자상이 돌아갔다.

'차이코프스키 국제음악콩쿠르'는 러시아의 대표 콩쿠르로 1958년에 개설되어 4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1958년의 제1회 때는 피아노와 바이올린 2개 부문이었으나, 1962년 제2회 때 첼로부문을, 1966년의 제3회 때 다시 성악부문을 추가하여 4개 부문이 되었다.


성악 부문에서 우승한 손지훈은 본선에서 차이코프스키 오페라 <에프게니 오네긴> 중 렌스키의 아리아 '어디로 가버린 것인가, 나의 화려했던 날들이여'와 로시니 오페라 <윌리엄 텔> 중 아놀드의 아리아 '내 선조들의 집이여'를 연주해 심사위원과 청중들의 호평을 받았다.

손지훈은 제가 올해 만 서른 두 살이기 때문에 사실상 마지막 국제콩쿠르 도전이었다. 마지막 기회에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더욱 기쁘고 감사하다.”저의 음악의 기초를 가르쳐주신 양희준 교수님께 감사드리고 항상 믿고 기다려주는 우리 가족들에게도 감사드린다. 끝으로 모든 경연마다 후원해주시는 세아이운형문화재단에도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손지훈은 2015년도에 파파로티 성악콩쿠르 전체대상을 시작으로 세일한국가곡콩쿠르 1, KBS-한전 음악콩쿠르 동상, 광주성악콩쿠르2위 및 특별상, 중앙음악콩쿠르 3, 성정음악콩쿠르 전체대상 등 국내 유수의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내었고, 최근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비오티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유럽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음악원 성악과에서 베이스 양희준 교수를 사사했다.

첼로 부문 3위를 차지한 박상혁 2019년 동아주니어 음악콩쿠르 1, 2021년 신한음악상 첼로 1, 2021년 포퍼 국제첼로콩쿠르 1위 및 그랑프리, 2022년 제31회 성정음악콩쿠르 대상을 수상하는 등 이미 예술영재로 주목 받았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을 거쳐 음악원에 영재입학했으며 현재 4학년이다. 첼로 부문 5위를 수상한 이동열 역시 서울예고 재학 당시 동아음악콩쿠르, 부산음악콩쿠르, 성정음악콩쿠르를 1등으로 입상했으며,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을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기악과 예술사 졸업 후 현재 전문사 독주자과정에 재학하고 있다. 두 명 모두 음악원에서 이강호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
* 한예종 라이징 스타 박상혁 인터뷰 영상 및 전문 바로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vIw8V_79LIM
https://blog.naver.com/karts_/223104356145
목관 부문 3위를 차지한 김예성은 홍콩 플루트 국제콩쿠르 우승, 로제티 콩쿠르에서 입상했으며, 서울대학교, 독일 하노버 음악대학 졸업 후 현재 음악원 기악과 전문사 독주자과정에 재학하고 있다. 음악원에서 이예린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

이번 콩쿠르에서 박상혁과 이동열의 반주를 맡은 안지원첼로 부문 베스트 반주상을 받았다. 서울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전문사 반주자과정을 졸업했으며, 음악원에서 이영희 교수를 사사했다. 도쿄음악콩쿠르, 비바체 뮤직 페스테벌, CANTUS 음악캠프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했다. 현재 트리오 에클레시아, PoAH 피아노 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차이콥스키 국제음악콩쿠르 역대 한국인 입상자로 피아노 부문 정명훈(1974년 공동 2), 백혜선(1994년 공동 3), 손열음(20112), 조성진(20113), 바이올린 부문 이지혜(20113), 김동현(20193), 성악 부문 테너 최현수(19901), 바리톤 김동섭(20023), 소프라노 서선영(2011년 여자 성악 1), 베이스 박종민(2011년 남자 성악 1), 바리톤 유한승(20153), 바리톤 김기훈(20192) 등이 있다.

2023 17회 차이콥스키 국제음악콩쿠르 바로보기:
https://www.classicalmusicnews.ru/tchaikovskycompet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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