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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음악원 출신 유다윤 2023 롱 티보 콩쿠르 바이올린 2위
  • 담당자 대외협력과 유정은 (02-746-9079)
  • 등록일2023.11.27
  • 조회수352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기악과 출신 유다윤

2023 롱 티보 국제 콩쿠르 바이올린 2

- 21명 본선 진출에 이어 5명의 최종 결선 거쳐 2위 수상
- 한국예술영재교육원 및 음악원 기악과에서 구본주 사사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유다윤1126(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폐막한 '2023 롱 티보 국제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에서 2를 차지했다.

롱 티보 국제 콩쿠르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마르그리트 롱과 바이올리니스트 자크 티보가 1943년에 창설했다. 23년 주기로 피아노, 바이올린, 성악 부문이 번갈아 열리며, 16세부터 33세 이하의 젊은 음악가를 대상으로 한다.

유다윤은 2위 상금으로 2만 유로(한화 약 2859만원)를 받는다. 또 다른 수상자들과 함께 그슈타트 신년 축제, 리옹 쇼팽 협회, 치프라 재단 축제 등 세계적인 음악 축제 10여 개에 초대된다.

바이올린 부문이 열린 올해 대회에는 예선 영상 심사를 통해 21명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22일부터 1차 경연과 준결선을 통해 유다윤을 포함한 최종 5인의 결선 진출자가 가려졌다. 유다윤은 26일 결선에서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를 연주해 2위에 올랐다.

한국인 역대 수상자로는 피아노 부문에 임동혁(20011), 김준희(20072), 안종도(20121위 없는 2), 이혁(2022년 공동 1), 바이올린 부문에는 신지아(20081), 성악 부문에는 베이스 심기환(20111) 등이 있다.

2017년 금호영아티스트콘서트로 데뷔한 유다윤은 2022년 폴란드 헨리크 비에니아프스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결선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2021년 독일 ARD 국제 음악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에서 크론베르크 아카데미 특별상을 받았고, 올해는 오스트리아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 현악 사중주 부문에서 아레테 콰르텟의 제2바이올린 객원 단원으로 참가해 1위와 함께 모차르트 작품 최고해석상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성정음악콩쿠르 최우수상 및 동아음악콩쿠르 2, 신한음악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을 거쳐 2017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영재 입학하여 기악과에서 구본주를 사사한 후 2021년 예술사를 졸업하였으며, 현재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에서 콜야 블라허를 사사하고 있다. 베를린 필하모닉, 서울시향, 노부스 콰르텟, 키안티 앙상블 등의 객원 단원으로 무대에 서기도 했다.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율이용허락(출처표시)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행정조교실 김성아(02-746-925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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