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소 | 갤러리1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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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14-07-16(수) ~ 2014-07-18(금) |
· 시간 | |
· 장르 | 미술 |
· 요금정보 | |
· 입장연령 | 전체 관람가 |
· 도로명주소 | |
· 연락처(이메일) | jenleerobinson@gmail.com |
· 주관기관 | 미술원 |
· 주최기관 | 한국예술종합학교, 메릴랜드예술대학 |
■ 전 시 명 : 복불복: 잘 알지도 못하면서
■ 전시일정 : 2014년 7월 16일(수)~18일(금) 12:00 ~ 18:00
■ 오프닝 : 7월 16일 수요일 오후 6시~8시
■ 참여작가: 김유진, 네이트 홀랜, 레이 클래츠, 밋지 데라스, 브랜던 박, 시드니 허브스베스, 제이미 심, 조단 리겐스, 조현, 홍은주
■ 전시장소 : 갤러리175
■ 주 최 : 메릴랜드미술대학, 한국예술종합학교
■ 문 의 : 갤러리 02-720-9282 프로그램 어시스턴트 jenleerobinson@gmail.com
메릴랜드 미술대학과 한국예술종합학교의 한국 여름 교류 프로그램인 마이카 인 코리아MICA in Korea의 결과물 전시가 열린다. 10명의 미국과 한국의 작가들이 4주간 교류를 통해 이루어낸 성과물을 소개한다.
“이태원 우사단길을 중심으로 DMZ, 문래동, 홍대, 대구 등 다양한 장소를 오가며 역사와 문화부터 개인의 일상까지 다양한 관점에서 한국을 바라본다. 어둡고 빈 상점들에 우리의 모습이 반사된다. 우리는 그 안에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다. MICA-K’ARTS 프로젝트는 서로의 흔적을 더듬어가는 동시에 지워나가는 과정이다. 성립할 수 없는 이상한 규칙의 게임을 하는 것처럼, 우리는 도시의 바닥에서 천장까지 유랑한다. 우리에게 익숙했던 장소는 ‘새롭고 낯선 상황’으로 다가오며, 여기서 마주하는 생소한 환경은 낯익은 공간을 되돌아보는 기점이 된다. 나아가 10인의 작업은 각자의 관심사에 따라 다양하게 표현되고, 개인을 선택의 경계에 놓음으로써 이곳저곳을 되돌아보게 만든다.”
‘복불복’은 사람의 운수를 일컫는 말로 대중에게는 놀이의 이름으로 친숙하다. 이번 전시는 짐작할 수 없는 결과에 대한 기대와 불안감, 그리고 곧 일어날 두 결과의 차이를 헤아리고 알아가는 과정이다. 전시에 참여한 10인은 결과로 매듭지어지기 전에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들을 체험하며 서로의 차이를 탐구해 나간다. 장소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과 관계 맺기 방식을 통해, 개인은 서로의 사유 공간을 넘나든다. 두 나라의 문화적 차이로부터 빚어지는 새로운 양상의 무엇인가가 각자 다른 형상과 다양한 맥락의 작품들을 통해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