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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 순서 및 출연자는 별도의 공지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1. 끝난거시 아니여(Anchor/Encore)

안무 : 구교우(KyoWoo Koo)

출연 : 구교우, 염정연(JungYoun Yum), 조연희(YeonHee Cho), 양병현(ByungHyun Yang), 장하람(HaRam Jang),

        김호근(HoGeun Kim), 손승민(SeungMin Son)

작품내용 :

시간은 걷고, 나는 서있다

두 눈을 감고 보는 우매한 멜로디

내려놓자

내려놓자

무엇을 그 그토록 위하여

부러진 몸은 흔들어 붙잡아 왔는가

흔들린 마음은 어디로 가서 붙잡겠는가

다만,

그윽히 순간을 소중히 여기고

긴 시간을 노래해야지

앵콜

음악 : Juan Carlos Allende - Over The Rainbow

        Smokey Robinson - Oh Baby Baby

소요시간 : 7분

지도교수 : 안성수

2. Obsession with the past

안무 : 박순혁(Park Soon Hyuk)

출연 : 김한길(Kim Han Gil), 김예지(Kim Ye Ji)

안무노트:

하나의 꿈이 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한 조건들이 있다.

지나온 시간속에서 그 조건이 충족되지 않았다.

시간을 되돌린다면 지금이라도 그 꿈을 이룰 수 있지 않을까.

또 다시 허망한 꿈을 꾸고 이렇게 시간을 낭비하고 집착한다.

음악 : David Lang - Just, Amelia

소요시간 : 8분

지도교수 : Claire Filmon

3. 좀비(Zombie)

안무 : 정현진(Hyunjin Jeong)

출연 : 정현진, 신은정(Eunjung Shin), 김승해(Seunghae Kim), 김경민(Kyungmin Kim),

         김관지(Kwanzi Kim), 김호근(Hogeun Kim)

안무노트 :

스스로 새하얗게 덧칠하고

갖은 위장으로 꾸며대도

분명 뭔가 놓치게 될거야

찾았다 싶으면 이내 사라지지

비로소 찾은 듯 싶어도, 사실은 아냐

그저 넌 해매이고 있을 뿐

음악 : Radiohead - Nude

소요시간 : 7분

지도교수 : 김삼진

4. 6 piano

안무 : 박수연(Park soo yeon)

출연 : 박수연, 이선민(Lee sun mean), 이지영(Lee ji young), 조세화(Cho se wha), 박지현(Park ji hyun)

안무노트 : 이 음악은 6대의 피아노를 위해 작곡된 미니멀리즘 음악이며 패턴을 반복해서 재생할 수 있는 테이프루프 기법을 사용하여 연주한다. 각각의 패턴이 등장하고, 소멸되고, 새로운 패턴이 다시 등장하는 구성을 움직임을 사용하여 시각화 했다.

음악 : Steve riech - six pianos

소요시간 : 8분

지도교수 : Claire Filmon

5. 흐노니 <Heunoni>

안무 : 현려진(Hyun Ryujin)

출연 : 현려진, 이종현(Lee Jonghyun)

주제 : 무언가를 혹은 누군가를 그리워하다. 동경하다.

작품내용 : 어느날 우연히 본 그림에 눈이 멈췄다.

잿빛의 하늘, 해지는 분홍빛 노을과 하늘빛에 반만 가려진 노오란 해

지평선에 펼쳐진 에메랄드 빛 바다. 그림 속 느낌은 적막과 온화함

그 속에 내 생각이 녹아 들었다.

한동안 생각에 잠긴채 발길을 돌릴 수 없었다.

그때의 그 그림에 대한 느낌을 음악으로 찾고,

그림을 보며 들었던 생각을 움직임으로 발전시켜봤다.

*흐노니 : 무언가를 혹은 누군가를 그리워하다

음악 : 쇼팽-Nocturne No.1 Op.48 Cminor

소요시간 : 5분 30초

지도교수 : 남정호

6. 일상의 중요성(Gap ( between ))

안무 : 김성하(sung ha Kim)

출연 : 김성하, 이예지(ye ji Yi), 최푸름(purum Choi), 박찬영(chan young Park)

작품 내용:

일상은 두 개의 톱니바퀴다.

하나는 생각, 하나는 행동.

삶의 대부분은 권태롭고 자질구레한 일상의 반복으로 이루어져 있다.

매일 찾아오는 일상이라고 지루해 하거나 싫증낸다면, 게으른 생각과 정신이 몸을 지배하게 된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쳇바퀴 도는 일상의 반복적인 행동들은 우리의 삶을 좀 더 의미 있게 살아가도록 변화 시킨다.

음악 : self making

소요시간 : 7분

지도교수 : 김삼진

7. 상.남(sang nam)

안무 : 신원국(won kuk Shin)

출연 : 노태호(tae ho Roh), 이혜준(hye jun Lee), 권교혁(kyo hyeok Kwon), 백상하(sang ha Baek), 신 원국

주제 : 상 남자 (상 한 남자의 줄임말) 마음 상한 남자들의 이야기

작품내용 : 우리가 흔히 상 남자 진짜 남자 중에 남자라고 말한다. 하지만 진짜 남자가 되기까지 사랑에 상하고 신세에 상하고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비교되고 무시당하게 된다. 그렇게 상하고 또 상하여 마음이 닫히고 또 그렇게 상처 받아 힘들고 아프게 된다. 우린 지금도 앞으로도 이런 상함 속 에서 깨지고 아플 일들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상한 만큼 다시 단단해지고 성숙해질 것이며 부딪히며 깨진 만큼 우린 다시 너에게 사람들에게 세상에 다가갈 것이다. 진짜 남자 중에 남자 상 남자가되어.

음악 : 불림소리 마-김 수철

소요시간 : 10분

지도교수 : 김삼진

 
8. 어울림.(Get along.)

안무 : 신재희(JAE HEE SHIN)

출연 : 김봄(BOM KIM (수원대 졸업)), 신재희

내용 : 닮은 두 사람이 있다.

이들이 닮은건 관계속에서 조금씩 달라지는 모습에 서로 맞추며

어울리려고 하기 때문이다.

가끔씩 너무 변한 상황이 낯설어도 우리는 서로 적응하며

어울리게 될 것이다.

음악 : 김주홍과 노름마치 – 타징

소요시간 : 8분

지도교수 : Claire Filmon

9. 태평 , 무(Taepyung , mu)

안무 : 윤태희(Yoon taehee)

출연 : 윤태희, 윤여진(Yoon yeojin), 조채린(Jo chaelin)

안무노트 :

뭐든지 빨리빨리 ...

바쁘고 빠르게 살아가는 대한민국 국민 중 한사람으로써

어떨 때는 태평하게 살아가고 싶은 욕구가 생깁니다.

물론 제가 살아가는 이 곳에서는 여유 있고 태평한 사람은 게으르거나, 뒤쳐진 사람이라는 소리를 듣지만 , 사실 정말 바쁘고 숨 쉴 틈 없이 움직여도 뒤돌아 생각하면 스스로 깎아먹는 짓에 가까웠던 것 같습니다

태평하게 생각해도 될 일들이에요 .한 템포 쉬어가도 될 일들이에요

뭐가 그리 바빠서 ...

천천히 ,태평 하게

음악 : 강선영류 태평무

소요시간 : 8분이내

지도교수 : 남정호

10. L'estro Armonico(영감과 조화)

안무 : 조석영(Jo-seokyoung)

출연 : 조석영, 강홍구(Kang-hongkoo)

안무노트 : 음악에서 얻은 영감을 조화로운 움직임을 통해 선율에 입힌다.

음악: Ebony Concerto: 1. Allgro Moderato - Igor Stravinsky/ Be A Man - Seven Davis Jr.

소요시간: 6분이내

지도교수: 안성수

11.  그리고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I didn't say nothing...)

안무 : 박종예(Jongye park)

출연 : 박종예, 윤경근(Kyunggeun Yun), 하권재 (Kwonjae Ha)

안무노트 :

이전에 나만의 벽에 갇혀있다고 생각을 했다.

내 스스로 그러한 상황을 만드는 것인가?

외부의 상황이 나를 갇히게 한것인가?

선택의 자유를 누리지 못하는것에 대한 의문이 들었고

자유롭고 싶지만 자유로워야 한다는 또다른 의무감에

헤어나오지 못했던 것일까?

음악 : Respirando-Barbatuque

         Killer jam-모그

소요시간 : 약 7분

지도교수 : 남정호

12. Meet by chance

안무 : 송지윤(Song Ji Yun)

출연 : 송지윤, 김소희(Kim So-hee), 양병현(Yang byeong-hyeon)

손정민(Son Jeong-Min), 이용민(Lee yong-min)

안무노트 :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가 어떻게 형성되는 것인가를 기반으로 작품을 만들게 되었다.

살면서 수많은 사람을 만나고, 헤어지고 또 스쳐지나간다.

우리의 우연적 만남은 끊임없이 되풀이된다.

*이 작품은 여러 가지 안무 메소드 중 머스 커닝햄 안무<SPLIT SIDES> 메소드였던 우연성의 법칙을 이용해 구도, 동선, 움직임, 무용수의 관계, 의상 등을 결정했다.

음악 : Umoja의 Flujo suave

소요시간 : 8분

지도교수 : 남정호

13. rhythmos 

안무 : 진다운(Da Woon Jin)

출연 : 진다운, 홍은지(Eun Jee Hong-수원대학교 현대무용전공 4학년)

안무노트:

리듬은 본능이며, 곧 음악이다.

1. 리듬은 인간이 가진 기본적인 본능이며 아주 사소한 일상속에 존재한다.

2. 리듬은 시간적 질서, 장단이나 강약의 흐름, 일정한 규칙에 따라 반복되는 움직임으로 형성되며 음악의 가장 근원적인 요소이다.

음악 : Drum Live - 김민규(Min Gyu Kim)

소요시간 : 7분

지도교수 : 안성수

14. 굳이(obstinately)

안무 : 최 민(Min Choi)

출연 : 최 민, 손대민(Dea minn Shon), 정찬민(chan min Jung)

주제:

아버지의 끝없는 욕심과 그런 아버지를 절대만족 시킬 수 없는 아들.

가령, 우리역사의 사도세자...

이런 자식들의 마음을 대신해서 표현한다

내용:

아버지: 넌 항상 100이 되어라.

아들 : 언제부터 나를 100이라고 생각했다고 100이 되라고 말하십니까.

당신은 내가 100이 된다면 120을 바랄 것입니다. 왜 120이 되지 않느냐고 다그치실 겁니다. 이쯤하면 되지 않았습니까. 아버지의 욕심의 지치고 힘듭니다.

아버지 : 넌 더 할 수 있다. 더 잘 할 수 있다.

모든 자식들의 마음을 대신해서 나 또한 느껴본 절대만족 시킬 수 없는 기대.

그것에 대해 표현하려 한다.

음악 : 아모리,개선가 - 방준석

소요시간 : 7분

지도교수 : 안성수

15. Blank

 안무 및 출연 : Emi Iijima, Hirona Kai, Hazuki Kotani, Midori Miura, Mitsuki Ohashi,

Yumeno Tsuyuki

작품내용 :

무대에 등장하는 순간, 무언가가 쓰여지길 기다리는 빈 종이와 같습니다.

시작하는 그 순간은 성공하든 성공하지 않든 우리의 몫입니다.

이 작품의 컨셉은 켄야 하라Kenya Hara의 책 시로Shrio(White)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The moment we appear on the stage, it is same as a blank paper that is just about to be written.

The moment we start, it is up to us whether it succeeds or not.

The concept of this work was inspired by a book, "Shiro" (White), by Kenya Hara.

음악 : "Plague" by Meredith Monk, etc.

소요시간 : 8분내외

(*이 작품은 일본 오차노미즈여자대학교와 본교와의 국제교류로 초청된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