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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공연전시
제40회 K-ARTS 무용단 정기공연 홍보 포스터

제40회 K-ARTS 무용단 정기공연

· 장소 이어령 예술극장
· 일시 2017-10-27(금) ~ 2017-10-28(토)
· 시간

2017-10-27 20:00 ~ 2017-10-27 21:40

2017-10-28 16:00 ~ 2017-10-28 17:40

2017-10-28 19:00 ~ 2017-10-28 20:40

· 장르 없음
· 요금정보 무료
· 입장연령 8세 이상 관람가
· 도로명주소 (02789) 서울특별시 성북구 화랑로32길 146-37
· 연락처(이메일) 02-746-9360 / knuasimsul@karts.ac.kr
· 주관기관 음악원
· 주최기관 한국예술종합학교

상세보기

제40회K-ARTS 무용단 정기공연

 

일시 : 2017년 10월 27일(금) 오후 8시

         2017년 10월 28일(토) 오후4시, 오후7시

 

장소 : 한국예술종합학교 석관동 예술극장

 

예약 : 2017년 10월 18일(수) 오전 10시~10월25일(수) 오후 5시 마감

        한국예술종합학교  홈페이지(모바일불가) → 우측상단 공연/전시/교육 → 포스터 클릭 → 예약정보 입력

         ※ 조기 마감 될 경우가 있으니 예약을 서둘러 주시기 바랍니다.

      

 

<프로그램>

약속 Promise_안무 전미숙

 

단청 丹靑_ 안무 한명옥

 

 

봄의제전 Le sacre du printemps_안무 김용걸

 

* 출연진 및 작품내용은 추후예정

* 좌석 지정은 선착순이며, 공연 당일 현장 수령

* 티켓 배부는 공연시작 1시간 전, 객석입장은 공연시간 30분 전.

* 공연 10분전까지 티켓수령을 꼭 부탁드립니다.

 

※ 학교 사정으로 인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약속 (PROMISE)

_초연 200110KNUA정기공연

*안무_ 전미숙

*지도_ 김성훈

*음악_ John Cage, Mellow Trex, Techo Vibes, Yiddish Songs

*음악편집 및 제작_ 김성훈

*무대_ 이태양

*의상_ 최인숙

*작품내용_

관계, 혹은 관계성.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할 때 그 사이에는 내재된 약속들이 있다.

때로는 뻔하게, 때로는 암묵적 동의로, 때로는 질서와 편안함을 핑계로, 내가 원하는 질서의 약속을 챙긴다. 그 안에서 우리가 느끼는 것은 편안함인가 편리함일까, 불편함의 회피일까.

관계와 사회, 질서와 약속의 의미를 상황과 게임을 통해 들여다본다.

YES! NO! YES? NO?

*출연_

노예슬, 백소리, 이정은, 전영진, 박지희, 이선재, 이소희, 이진하, 장소린, 장회원, 황경미

고동훈, 이규헌, 정하늘, 한대교, 최호정, 함희원, 권요한, 김지공, 배현우, 양성윤, 이창민, 장수범, 최승민

‘단청 (丹靑)’

 

- 단청(丹靑)’에 관하여...

단청은 붉은색을 의미하는 단()과 푸른색을 의미하는 청()이 조화를 이룬 것으로 음양(陰痒)의 원리에 바탕이 있다. 또한 단청에 사용되는 오방색(五方色)은 오행의 각 원리와 직결되는 (), (), (), (), ()의 다섯 가지, 섞임이 없는 색으로 각각 적()-(), ()-(), ()-중앙(中央), ()-(西), ()-()의 방위가 뒤따른다. 이 외에, 태극(太極)사상, 나무((((()의 다섯 원소, 사계(春夏秋冬),인생사(-핏덩이·-청춘·-황혼·-백발·-무위)와도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음양오행사상에 기반을 두고 우리의 삶을 나타내는 형식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한국 춤 역시, ‘단청을 중요한 표현 수단으로 위로는 궁중정재(宮中呈才)로 부터 아래로는 음양(陰痒)의 상생(相生)과 상극(相剋)을 표현한 벽사진경(辟邪進境)에 이르기까지, 한민족의 역사와 시련, 그리고 환희를 함께했다.

에 본 공연은 단청과 오방색의 상징성을 모티브로 하여 1부를 청··황의 벽사(辟邪), 2부를 ·백의 춤으로 나누고, 그 사이를 춤의 대가(大家)인 무가(舞歌) 스님과 젊은 춤꾼의 대화로 채움으로써 우리 춤의 기본 원리와 단청이 지닌 의미에 대해 풀어내고자 한다.

 

 

춤 구성

*프롤로그- 쟁쟁, 길을열다.

- 1. 생의 기원-

 

- 자욱한 안개가 신비로운 숲 속의 암자. 우리 춤의 대가(大家)인 무가(舞歌) 스님이 서까래에 단청을 올리고 있다. 잠시 후, 숨을 헐떡이며 등장하는 젊은 춤꾼. 춤꾼의 등장과 질문을 예시(豫示)한 무가(舞歌) 스님은 단청이라는 선문답(禪問答)을 내어놓고, 젊은 춤꾼이 스스로 그 의미를 찾아갈 수 있도록 단청의 길로 이끈다.

 

··-‘벽사의 춤

이승과 저승, 하늘과 땅, 음과 양, 태극의 적과 청이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중심이 바로잡혀야 하며, 그 중심이 곧 오방색의 황이오. 우리 춤의 호흡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젊은 춤꾼.

한국의 가장 오랜 전통적인 샤먼의 근간을 두고 굿의 주무인 무당이 신을 청하는 것을 표현한다. 부채와 방울을 들고 움직이는 춤이 마치 신을 유혹하듯이 요염하고 부드러운 느낌과 발작적인 광란한 춤이 나오기도 한다.

 

- 2. 씻김과 환희 -

 

-‘잿빛 그늘의 춤

곧이어 먹구름이 드리우며, 세상의 모든 번뇌(煩惱)를 씻어낼 우사(雨師)들의 강림(降臨)이 시작된다. 재 빛 먼지 날아올라 공기는 무거워지는데 그늘 속 어둠이 몸 일으켜 성난 얼굴 돌아보며 춤을 춘다. 나는 빛인지 혹은 그늘인지...

순백-‘환희의 춤

비가 그치고 태양이 모습을 드러내듯, 우사(雨師)들이 사라진 깊숙한 곳으로부터 순백(純白)

여인(女人)들이 햇살처럼 등장한다. 잡을 수 없는 사라짐에 대한 사유의 춤으로서, 인간의 내면을 추상적 이미지로 표현한 역동적인 춤사위로 극대화 시켜 죽음과 삶 즉 짙은 어두움 속, 그 것을 헤쳐나간 후 맞이하는 하얀 길 즉 빛을 찾아가는 희망의 메시지를 나타낸다.

 

* 에필로그

름이 검게 물들어 비를 뿌리는 것과 같이 우주 만물 모든 것이 있어야 할 자리에서 순리대로 움직이니 움직임 속에 고요가 있고, 또한 고요함 속에 움직임이 있음을 알게 되는 젊은 춤꾼. 햇살()이 잘난 사람 못난 사람 가리지 않고 언제나 공평히 내리듯 신명과 한()을 두루 품는 춤꾼이 되어 오방(五方)을 지키는 사신들처럼 우리 춤의 뿌리를 지키겠노라 다짐한다.

단청의 길끝자락, 두 사람의 걸음이 한 대목 소리가 되어 남겨진다.

검게 물든 밤하늘에

붉은 대지 즈려밟고

눈꽃장삼 흩뿌리니

푸른 청춘 다가누나

 

 

안무 및 지도

-총 안무 및 구성 연출 : 한명옥

-조안무(협력안무): 김은희, 안덕기

-대본 및 연기지도 : 이태권

 

자문

-영상자문: 조충연(한예종 영상원 멀티미디어 영상과 교수)

 

스텝

-무대 : 표종현, TAF제작소

-영상 : 박승혁(한예종 영상원 전문사 수료)

-의상: 민천홍, 김하림&김윤경

출연자 - 연기

무가스님: 김하림 (1)

젊은춤꾼: 신윤주 (4)

- 1: ((() ‘벽사(辟邪)의 춤’ (공연: 11/ 13)

김유진, 김지은, 남수빈, 이재인, 정서윤, 한지향 (4)

배진호, 김수경, 박지원, A: 안예지, 장혜진, B: 이다현, 추서현 (3)

(A: 27, 284/ B: 287)

 

- 2: 흑우(黑雨)의 춤 (10)

김승태, 이승찬, 정상화 (1)

이가준 (2)

김동현, 신종훈, 이시원 (3)

고유론, 박기환, 손동근 (4)

 

- 2: 순백(純白), 환희(幻戱)의 춤 (13)

고다연, 김가희, 김문주, 김민지, 김혜령, 민경원, 유한나, 윤혜진, 차연화, 최지원, 추세령, 박철우, 정윤성 (2)

 

“Le Baiser”(입맞춤)

*음악 : Le Sacre du Printemps

*안무 : 김용걸

*출연 :

강윤정 곽지오 김석주 김수환 김준경 도윤재 류성우 문영찬 박서현 박선미 박승균

박하은 빈혜빈 심은솔 안성준 안세원 양승연 양승주 양준영 엄진솔 이예현 오 연

오예린 오한들 원정윤 이고은 이누리 이동진 이상민 이선우 이유범 이은혜 이주호

이지현 이해나 전우재 정성욱 정시은 최유정 최형준 한신형

*내용

만나고, 탐색하고, 의식하고, 접근하고, 견제하고, 시기하고, 질투하고, 그리워하고, 만지고, 포옹하고, 사랑하고, 의심하고, 헤어지고, 용서하고, 다시 만나고, 다가가고, 가까워지고, 그렇게 그렇게 지내고........

 

태초에 남자와 여자가 있었다.

그 둘의 만남과 관계가 없었다면 지금 우리의 존재는 불가능하다.

 

결코, 단순하게 설명할 수 없는 복잡하고 미묘한 이 둘의 만남과 관계성.

이 두 성의 본능적인 만남을 시작으로 쾌락과 종족번성을 위한 육체적 관계성으로 넘어가기 바로 전, 그 경계선인 “Le Baiser”(키스).

 

이 행위에 도달하기 위해 두 성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복잡, 미묘한 현상들에 대한 우리들이 가지게 되는 두려움과 주저함 그리고 그에 상반된 환희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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