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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공연전시
23년 상반기 댄스랩 홍보 포스터

23년 상반기 댄스랩

· 장소 기타
· 일시 2023-03-11(토) ~ 2023-03-11(토)
· 시간

2023-03-11 17:00 ~ 2023-03-11 18:30

· 장르 무용
· 요금정보 무료
· 입장연령 8세 이상 관람가
· 도로명주소 (06757)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374
· 연락처(이메일) 02-746-9360/knuasimsul@karts.ac.kr
· 주관기관 무용원
· 주최기관 한국예술종합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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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상반기 DANCE LAB

일시 : 2023년 3월 11일(토)  17:00
장소 :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초동105호 스튜디오

주최 : 한국예술종합학교
주관 : 무용원 실기과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문의 : 공연기획실 02-746-9360

- 인터넷 예약 진행하지 않음
- 선착순 입장
- 무료, 8세이상 관람가, 비지정석
- 공연 10분전 관객입장


<WONDER‘풀’>

1. 안무 : 송유진 
2. 출연 : 김노연(3) 박지빈(3) 권진원(2) 김소현(2) 서채원(1) 이주영(1)
3. 작품의도 ; ‘가야금 + 춤’

  가야금 음악을 듣고 선율의 아름다운 분위기를 몸으로 다시 해석해보고 싶었습니다. 한국 전통 음악을 우리나라의 전통 무용이 아닌 현대무용으로 해석해보면 어떨까? 라는 질문으로 시작했습니다. 가야금은 예로부터 주로 여성이 치는 악기였습니다. 이런 관례로 머릿속에 여성들로만 이루어진 무대가 그려졌고, 여성들의 몸과 움직임으로 무대를 채워나갔습니다.

 가야금 음악을 들었을 때, 제가 느끼고 상상했던 아름다움을 작품에 입히고 싶었습니다. 작품 속 동작들을 만들 때에 무용수들에게 ‘아름다움’ 이라는 단어를 제시하였으며 그에 맞는 움직임들을 제작해 나갔습니다. 남들에게 보일 수 있는 아름다운 선들을 집중적으로 연구했고, 몸의 선과 고개, 시선으로 줄 수 있는 분위기를 연구했습니다. 여성이 가지고 있고 낼 수 있는 분위기를 작품에 더하고 싶었습니다.

‘알 수 없는 묘함’ 
저는 이 음악을 들었을 때 한 단어로는 표현할 수 없는 미묘함 속 아름다움을 느꼈고 결국 여러분도 이 작품을 보고 들으며 저와 같은 느낌을 받으셨는지 질문을 던지고 싶은 바입니다.


4. 작품내용 ; 가야금과 춤의 조화
 가야금의 소리를 들어보았을 때, 여성의 섬세하고 고운 이미지가 떠올랐고, 여성이 줄 수 있는 분위기를 가야금 소리와 합쳐보면 어떨까 궁금해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가야금과 장구소리를 들어보며 즉흥을 많이 시도했고 소리를 들었을 때 떠오르는 움직임을 만들어 작품을 제작해 나갔습니다. 음악을 듣다보면 계속해서 똑같은 선율이 나오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얇은 선율이 나올 때에는 가벼운 호흡을 이용해 몸의 특정 부위인 손가락과 시선 같이 작은 움직임으로 얇고 가냘픈 분위기를 표현했고, 두꺼운 선율이 나올 때에는 단전에서부터 끌어올리는 호흡을 이용해 몸 전체의 움직임으로 확장시켜 묵직함을 표현하였습니다. 가야금의 선율에도 강약조절이 있듯이 이런 세세한 선율들의 특징을 이용해 움직임에도 강약조절을 입혀보았습니다. 가야금의 한 가락만을 튕김으로써 청자들에게 주는 절제의 미를 저는 시선으로 표현하였고, 연속적인 동작이 아닌 동작과 동작 사이에 여백을 주어 여운을 남겼습니다.


5. 황병기 – 침향무 (제1악장-3악장)
6. 소요시간 7분 45초
 
 
 
 
Blue room
 

1. 안무: 문대규
 
2. 출연자: 정지은(4), 김아원(3), 김정윤(3), 김재민(3), 남궁민지(2), 이수민(2), 남경민(1), 양현석(1)
 
3. 작품의도 :
쳇 베이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본 투비 블루"를 보고
영화에서 언급된 [Blue room]이라는 키워드를 빼와서 댄서들과 재해석 해보려고 합니다.
[Blue room]이란 "세상의 근심과는 상관이 없는 그들만의 가장 이상적인 공간"을 의미합니다.
Blue room은 개개인이 각자의 방을 가지고 있고 영화에선 "쳇 베이커"라는 인물의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한 삶을 꾸리자라는 내용의 Blueroom이 묘사되고
개개인의 블루룸으로 그의 블루룸을 표현해 보고싶었습니다.
 
4. 작품내용 :
당시 최고의 예술을 선사하던 천재의 지독한 삶
쳇 베이커의 지독한 삶과 황홀한 음악 사이 괴리를 달콤쌉쌀하게 메우다
[파란색, Blue]의 의미
갑과 을
이성적
우울
차가움
블루스(취하다라는 뜻)
평온함
평화로움
제어
향수
소녀
포르노
죽음
감정조절

5. 음악 :
chetbaker - blueroom
Goldmund - Gifts
Scratch Bandits Crew - Goodbye(Le Syndicat Du Chrome Remix)
 
6. 소요시간 : 1510



m2
 

1. 안무: 김다경
 
2. 출연: 안다영(4) 황예인(4) 민정원(2) 송진아(2) 박지유(1) 이지은(1)
 
3. 작품의도 :
공간 안의 공간 채우기
공간 안의 공간 비우기
공간 속에서 나타나는 움직이는 몸
공간과 공간 사이의 움직이는 몸
 
확장된 공간 속에서 변화된 움직임들 그리고 공간의 축소
 
4. 작품내용 :
마주하지 못했던 공간의 다양한 모습들을 몸으로 마주해본다.
공간의 다양한 특성들을 보여주는 몸들이 존재한다.

움직이는 몸으로만 존재하는 다른 공간을 상상해 본다.

소리로 인해 공간이 변화되고 그 소리를 재료 삼아 몸으로 가져와본다.

공간과 는 늘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 관계 속에서
공간에 의해 변화할 수 있고 또 로 인해 공간이 변화할 수 있다.
 
축소되는 공간 속에서 여러 조각으로 나눠져 있던 우리의 몸은 비로소
한 공간에서 마주한다.
 
5. 음악 : 심해 ASMR 
      대한항공 ASMR 
      아이패드 필기 ASMR 
      Try (Christopher Ledger extended edit)
 
6. 소요시간 : 14
 
 
 
 
 
심체(心體)의 본질(本質)
 

1. 안무: 박진주
 
2. 출연자: 송주연(1) 안가인(1) 조정익(1) 김민규(2) 박세림(2) 박진주(2) 허결(2)
 
3. 작품의도 :
인간은 탄생과 함께 본질을 생득하고 평생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지금 어떤 모습의 본질을 가지고 있나요?
삶을 살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주변 환경의 영향을 받은 우리의 모습은 뚜렷한 내면을 가지고 있기보단 희미하지만 다채로운 색깔과 고유의 분위기를 지니고 있습니다.
철학 계에서 수많은 의견과 토론의 주제인 본질은 주로 태초의 에 중점을 두지만
이 작품은 매일, 매 순간의 변화를 수긍하고 유연하게 받아들이는 가 되어 나타냅니다.
소품은 내면의 본질을 외적으로 극대화할 수 있는 옷을 사용하고 한 겹, 두 겹 벗으면서 그들이 가지고 있는 를 나타냅니다.
특히, 춤을 추고 있는 현재의 자유로움이 핵심 요소입니다.
 
4. 작품내용 :
비록 우리가 본질을 잃고 길을 헤매도 뭐 어때
Do whatever you want
 
5. 음악 : Temples at Twilight Gentle Rain Makers
I Am Not Special Kris Bowers\
 
6. 소요시간 : 12
 
 
 


김다빈 하연주 엄선우 이건 안윤지 안진성 조인영
 
1. 안무: 백서현
 
2. 출연자: 김다빈(4), 하연주(3), 엄선우(2), 이건(2), 안윤지(1), 안진성(1), 조인영(1)
 
3. 작품의도 :
나는 나를 드러내기에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 다른 사람들은 어떨까? 하는 의문점과 호기심으로부터 작품이 시작되었다. 이미 자신을 드러내고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며 드러내기 싫어하는 사람 또한 있을 것이다. 사람들마다 각자 자신이 드러나는 방식, 크기, 상황 등이 다를 것이며 그 다름과 다양성은 끝없이 뻗어간다.
 
우리에게는 각자 구분되는,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것들이 있다. 저마다 다른 지문, 생김새, 성격 등. 우리는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이런 부분들을 살려 작품에서 표현한다. 또한 자신만의 고유한 특징들을 표현함으로써 집단 속에서도 각자 다른 자신임을 표현한다. 서류에 찍는 인장처럼 나만이 가지고 있고, 나만이 드러낼 수 있는, 나와 네가 구분되는 움직임을 댄서들과 오랜 시간 이야기를 하며 찾아낸 것들을 무대에서 표현해 보고자 한다.
 
라는 하나의 주체가 모여 집단을 만들고 그로 인해 발생되는 집단에서 보이는 의 모습을 바라본다. 이처럼 환경에 맞춰 변화하는 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뒤돌아 마주해본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환경이 를 변화시키는 것이었다면 이 작품을 할 때에는 라는 주체가 환경과 요인을 만들어 낸다.
 
4. 작품내용 :
늘 타인에게만 보여 지던 내가 내 앞으로 다가와 나와 마주한다.”
나는 누구인가.”
자신이 드러난다는 것. 어쩌면 맘처럼 쉽게 되지 않는 것.
과연 를 드러낸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순수한 나의 모습을 보이는 것일까, 혹은 나의 진실한 혹은 거짓되고 꾸며진 모습을 보이는 것일까. 사람들은 저마다 각자 자신이 드러나는 방식, 크기, 상황 등이 다를 것이며 그 다름과 다양성은 끝없이 뻗어간다.
어떻게든 떼어내려 해도 붙어서 살아가는 그림자처럼,
만이 가지고 있는 하나뿐인 지문처럼.
스스로가 알 수 있고 만이 표현할 수 있는 것을 어떤 것일까.
 
라는 주체가 모여 집단을 만들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집단 안에서 보이는 의 모습을 바라본다. ‘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마주해본다.
 
는 다시 생각한다. ‘나는 누구인가.’
 
5. 음악 :
metronome 150 bpm
- https://youtu.be/f4MxgyZaQ1o
발자국소리
- https://youtube.com/watch?v=AubSRuzYNXQ&feature=share
길거리음악
- https://youtube.com/watch?v=At7KIE-VGdA&feature=share
 
6. 소요시간 : 14
 
 
 
 
restart?
 
 

1. 안무: 오수희
 
2. 출연자: 장준영(4) 김예은(3) 서영빈(3) 강세은(1) 정건세(1)
 
3. 작품내용 및 의도
 
인간의 뇌는 대뇌피질의 감각영역에서 촉각, 통각 등의 체성감각과 시각, 청각, 미각, 후각 등 각각의 감각기관에서 들어온 신호들을 접수하고 처리하여 인식하고 처리한다. 그로 인해 우리 인간들의 뇌는 어떠한 과거의 경험으로 상황을 예상하거나 순간을 직감하여 이후에 일어날 상황에 대처하거나 대비하는 일을 하게 된다.
 
저는 이 작품 속에 ‘flashback’을 사용하여 마치 환각이 보이는 듯한 느낌을 주고자 합니다. ‘flashback’이란 영화나 텔레비전 따위에서 장면의 순간적인 변화를 연속적으로 보여주는 기법입니다. 긴장의 고조, 감정의 격렬함을 나타내는데 효과적이고, 과거 회상 장면을 나타내는 데도 쓰이기도 하며, 심리학적으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 중 하나로, 과거의 트라우마와 관련한 어떤 것을 접했을 때 그 기억에 강렬하게 몰입되어 그 당시의 감각이나 심리 상태 등이 그대로 재현되는 증세를 뜻합니다. 저는 앞서 설명 드린 여러분들의 뇌가 예상한 상황들을 빗나가게끔 구성하기 위해 ‘flashback’에 대한 뜻 중 그것에 대한 연출 기법이나 심리학적인 증세를 재해석하여 무대에 드러내는 동시에 환각이라는 이미지를 그려내고자 하였습니다.
 
5. 음악 :
behind the scenes - Mica Levi
intro - Mica Levi
Between - Mica Levi
Pain - Mica Levi
fumate un Jazz. Vol. 2 - Eddy Mugre
 
 
6. 소요시간 :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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