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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연극원 출신 2명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수상
  • 담당자 대외협력과 성상현 (02-746-9078)
  • 등록일2025.05.09
  • 조회수292

연극원 출신 2, 61회 백상예술대상 수상

- 연극 부문 젊은 연극상 극단 공놀이클럽 연출가 강훈구(연극원 연출과 전문사)
- 방송 부문 남자 신인연기상 <옥씨부인전> 배우 추영우(연극원 연기과)

<연출가 강훈구>, <배우 추영우>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 연극원에서 수학한 연출가 강훈구와 배우 추영우가 방송, 영화, 연극을 모두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 예술 시상식 '61회 백상예술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5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연출가 강훈구는 극단 공놀이클럽의 <말린 고추와 복숭아향 립스틱>으로 연극 부문 젊은 연극상을, 배우 추영우는 드라마 <옥씨부인전>으로 방송 부문 남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연극 부문 젊은 연극상 수상자로 선정된 극단 공놀이클럽을 이끄는 연출가 강훈구는 동시대성을 담보한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공연하면서 주목도를 키워가고 있는 단체 대표로서 이번에 형식적 실험성과 사회적 메시지를 동시에 담아낸 <말린 고추와 복숭아향 립스틱>으로 예술적 역량을 확실하게 인정 받았다. 이 작품은 한 배우가 네 명의 인물을 오가며 재개발, 가족 갈등, 젠더 이슈를 다루는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한국연극평론가협회가 선정한 '2024 올해의 연극 베스트 3'에도 선정되기도 했다.

연출가 강훈구는 경주 출신으로 경주 교촌마을 저자거리에서 선보인 <최치원의 신라오기> 마당극 극본을 쓰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지역 공간을 무대로 한 이야기를 통해 관객과의 접점을 넓혀갔다. 그는 2017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출과 전문사에 입학해 연출을 전공하고 졸업했다. 극단 공놀이클럽의 창립자이자 대표로서 9년 넘게 서울과 지역을 오가며 실험적인 창작을 이어오고 있다.

방송 부문 남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한 배우 추영우<옥씨부인전>에서 12역을 소화하며 드라마를 훌륭하게 끌고 나갔다는 평을 받으며, 8인의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기본기가 좋은 배우다. 멜로와 12역을 무리 없이 잘 소화했다.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보였다. 오랜만에 등장한 대형 남자 신인이다. 느물대는 연기가 만만치 않은 것인데, 아주 자연스럽고 오버스럽지 않게 잘 해나갔다.”고 극찬했다. 드라마 <중증외상센터>에서도 활약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한편 영상원 영화과 출신의 이언희 감독이 연출하고 연극원 연기과 출신의 배우 김고은이 주연을 맡은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은 감독상, 작품상, 남자 신인연기상, 여자 최우수연기상, 구찌임팩트어워드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돼 눈길을 끌었다.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율이용허락(출처표시)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예술종합학교 대외협력과 홍보기획팀장 정명숙(02-746-9074)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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