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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예종-세종특별자치시 업무협약 갱신
  • 담당자 대외협력과 성상현 (02-746-9078)
  • 등록일2025.07.02
  • 조회수56

한국예술종합학교-세종특별자치시 업무협약 갱신
지역 협력으로 국가 인재 육성과 지속 성장 기대

- 한국예술종합학교-세종특별자치시 7월 1일(화) 업무협약 갱신
-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 5년간의 성과 바탕으로 예술영재교육 인프라 확장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가 위치한 정부세종청사 박연문화관 전경>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 이하 한예종)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이하 세종시)는 7월 1일(화)에 지역의 예술영재 발굴 및 육성을 더 견고히 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갱신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0년 한예종의「예술영재육성 지역 확대사업」추진을 통해 협력기관으로 선정된 세종시와 맺은 협약이 만료됨에 따라 갱신한 것으로, 지난 5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예술영재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담고 있다.

한예종과 세종시는「예술영재육성 지역 확대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를 운영하면서 지역 학생들의 예술적 잠재성을 깨우며 큰 성과를 거두었다. 2020년 시범운영의 기간을 거쳐,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선정시험을 통해 학생을 선발하였고, 이에 총 210명이 수료하였다. 또한, 국내외 유명 콩쿠르 및 경연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총 344건의 수상 실적을 거두었고 예술 관련 유수 학교에 진학하는 등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 예술영재들은 국가적 차원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실질적인 성과를 꾸준히 달성하고 있다.

특히 시범운영을 시작한 2020년부터 매년 꾸준히 교육을 받아온 학생들이 전국 예술 명문학교 진학 및 각종 경연대회 수상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어 주목된다. 음악분야 피아노 전공의 김재영 학생은 세종캠퍼스의 교육을 4년간 이수한 후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에 진학했으며, 삼성꿈장학재단 예술 우수 장학생으로 선발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전통예술분야 민요전공의 김근봉 학생은 중·고등 검정고시를 마친 후 홈스쿨링과 세종캠퍼스 교육만으로 만 14세에 전통예술고등학교에 조기 입학하는 성과를 거뒀다. 무용분야 발레 전공의 정다연 학생은 별도의 학원 지원 없이 세종캠퍼스 교육과 연습실 활용을 통해 실력을 갈고닦아 다수의 예술고등학교 주최 무용경연대회에서 연속 수상하는 등 뛰어난 역량을 입증했다. 이들 모두 세종시 출신으로, 세종캠퍼스가 지역 예술영재 성장의 산실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다.

전액 국비로 운영되는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는 한예종 교수진과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하여 연 6~7회 정도의 마스터클래스 및 방학 특강 등을 제공, 학생들의 전공실기 능력 향상과 자기주도적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러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은 학생 개개인의 예술적 성장과 전문성 확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그동안의 성과를 위해 노력해 온 만큼, 한예종과 세종시는 앞으로도 우수한 교·강사진의 전문적인 교육과 예술영재교육에 최적인 교육공간 등 양질의 예술영재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세종을 포함하여 충청권의 더 많은 지역 예술영재들이 다양하고 안정적인 전문 예술영재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콘텐츠와 인프라를 확장하는 등 균형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양 기관의 협력이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 학생들의 기량을 활발하게 향상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율이용허락(출처표시)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영재교육원 교육지원팀 김은지 팀장(02-746-9680)
또는 김수아 주무관(☎02-746-9589)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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