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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예종 2025 오픈캠퍼스 묘책 개최
  • 담당자  성상현 (02-746-9078)
  • 등록일2025.11.28
  • 조회수450

지역민과 함께하는'오픈캠퍼스 한예종'
- 공연전시센터 X 발전재단 지역사회공헌사업 '오픈캠퍼스 한예종'
- 예술경영전공 재학생이 기획·창작·연출·제작 전 과정 총괄
- 6개원 재학생과 현역 예술가의 대규모 융합 협업 공연
- <토끼전>을 모티브로 한 서사 중심 다학제 융합 퍼포먼스
- 20251126() 16시 석관캠퍼스 예술극장 지하 1층 아지트 746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편장완, 이하 한예종)()한국예술종합학교 발전재단의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계기로써 '오픈캠퍼스 한예종' 행사를 추진했다.

작년 '오픈캠퍼스 한예종: 광대같이놀음' 프로그램과 '오픈캠퍼스 한예종: 낯섬' 프로그램에 이어 올해는 창작 공연 '묘책(卯策)'을 상연했다.

이번 '묘책(卯策)'20251126() 오후 4시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 석관동캠퍼스 예술극장 지하 1층 아지트746에서 한예종과 가장 가까운 이웃인 석관동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한예종의 캠퍼스 공간에서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수강하는 교과목(공연기획과 제작, 예술봉사)과 연계함으로써 프로그램의 지속가능성을 도모했다.
'묘책(卯策)'은 예술과 지역, 학교와 주민이 한 무대에서 만나는 새로운 형태의 총체적 공동기획제작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석관동 지역 주민을 위해 특별히 기획된 지역 상생 공연으로, 예술경영전공 재학생들이 대상 분석부터 기획ㆍ창작ㆍ연출ㆍ제작 전 과정을 총괄한 전례 없는 창작 프로젝트로서 기획의 전문성이 공연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그 새로운 가능성을 함께 경험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한예종 무용원ㆍ미술원ㆍ연극원ㆍ영상원ㆍ음악원ㆍ전통예술원 소속 다양한 전공의 재학생부터 현역 예술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예술가들이 다 함께 예술의 사회적 역할과 협업의 가치를 실제 창작 과정에서 구현한 대규모 협업 공연이기도 했다.

공연의 서사는 전통 설화 <토끼전>을 모티브로 한다. 용궁의 잔치를 잊지 못한 토끼가 육지에서 새로운 잔치를 열기 위해 한예종의 다양한 예술가들과 협업한다는 상상에서 출발했다. 가야금, 뮤지컬, 미술, 전통무용, 판소리 등을 서사에 따라 유기적으로 재구성하여 서사 중심의 다학제 융합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공연 당일 현장은 관객들로 붐볐다. 예매 경로가 공개된 지 이틀 만에 전석 매진되었음에도 현장 예매 대기 명단이 길게 이어졌다.

객석의 반응은 뜨거웠다. 공연 중 감탄과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모 관객은 일반인들이 보기 힘든 프로페셔널한 공연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좋았다출연진과 관객이 화합하고 관객들이 호응하는 모습도 굉장히 좋았다고 전했다.


편장완 한예종 총장은 “'오픈캠퍼스 한예종'은 동네를 오가며 빈번히 마주치지만, 차분히 앉아서 만날 기회가 없었던 우리 학교의 예술가들이 여러분과 마주 앉아 예술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라며 학생들의 재기 충만함을 느끼시며 가을이 깊어지는 석관동의 소중한 하루를 예술로 기억하실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율이용허락(출처표시)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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