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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무용원 출신 발레리나 박선미,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ABT) 수석무용수 승급
  • 담당자  심수빈 (02-746-9078)
  • 등록일2026.07.20
  • 조회수58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출신 발레리나 박선미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ABT) 수석무용수 승급

- 한국예술영재교육원 거쳐 무용원 영재입학하며 차세대 발레 스타 부상
- 무용원 실기과 조기 졸업 후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 입단 4년 만의 쾌거
- 2017 모스크바 국제 발레 콩쿠르 주니어 1위 수상에 이어
-2018 유스 아메리카 그랑프리(YAGP) 시니어 파드되 부문 1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편장완) 무용원 출신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발레단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는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American Ballet Theatre, ABT)에서 활동한 발레리나 박선미가 주역무용수(Principal Dancer)로 승급했다.
<발레리나 박선미>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ABT)15일 저녁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하우스에서 열린 <백조의 호수> 공연 직후 커튼콜 무대에 올라 직접 박선미의 승급을 깜짝 발표했다.

발레리나 박선미는 이날 공연의 주역 '오데트·오딜'을 맡아 순수한 사랑의 화신 백조 '오데트'와 질투와 저주의 화신 흑조 '오딜'을 연기하며 극찬 받았다.

이번 승급으로 박선미는 세계 최정상 무대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주역무용수의 반열에 오르며, 한국 발레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끌어올리게 됐다.

<발레리나 박선미의 ABT 수석무용수 승급 발표 장면, 사진: ABT>
수전 재피(Susan Jaffe) 예술감독은 박선미는 진정한 깊이를 지닌 아티스트다. 그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무대를 장악하고, 자신이 추는 모든 춤에 고요한 힘을 불어넣는다.”그는 우리가 제시한 모든 도전에 지속적으로 부응하며 뛰어넘어 왔다. 성장 속도는 놀라울 정도이고, 이번 승급으로 그 성과를 인정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ABT)의 한국인 주역무용수로는 그동안 발레리나 서희와 발레리노 안주원이 대표적인 이름으로 꼽혀 왔으며, 이번 박선미의 승급으로 한국인 주역무용수의 계보에 또 한 명의 새로운 주역이 합류하게 되었다.

발레리나 박선미는 10살 때 발레를 시작해 선화예중․선화예고를 거쳐 2014년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을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실기과에 영재로 입학,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받으며 일찌감치 국제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낸 차세대 발레 스타로 주목받아 왔다. 무용원 재학 시절부터 탄탄한 기본기와 음악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주요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한국 발레의 '글로벌 인재'로 성장했다.

주요 수상 및 경력으로는 2017년 모스크바 국제 발레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2018년 유스 아메리카 그랑프리(Youth America Grand Prix, YAGP) 시니어 파드되 부문 1위를 수상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을 조기 졸업한 후 2021ABT 스튜디오 컴퍼니(Studio Company)에 입단하여 미국 무대에 본격적으로 진출했고, 이후 2022년 본 단체(Company)로 합류한 뒤에도 7개월 만에 솔리스트(Soloist)로 승급하며 이례적인 성장을 보여줬다.

박선미의 가장 주목받은 캐스팅 가운데 하나로 크리스토퍼 휠든(Christopher Wheeldon)의 안무작 의 미국 초연과 뉴욕 초연에서 주역 '티타(Tita)' 역을 맡아 깊이 있는 해석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작품에서의 성공적인 주역 데뷔는 박선미 양의 예술적 잠재력과 무대 장악력을 국제 관객에게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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