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예술종합학교 아트앤테크놀로지랩(AT랩)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 5년 연속 초청 쾌거
- 생성형 AI 활용한 몰입형 VR 콘텐츠 <사랑합니다 고객님>, 위치 기반 VR 퍼포먼스 <김치 S 위치> 초청
- 국내 대학 유일 5년 연속 초청으로 글로벌 융합예술 창작 역량 입증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 2026>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편장완, 이하 한예종) 융합예술센터 아트앤테크놀로지랩(이하 AT랩)이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열리는'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에 5년 연속 공식 초청됐다. 매년 9월 개최되는'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은 1979년 처음 시작되어 40년 이상의 긴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축제다.'예술, 기술, 그리고 사회'라는 일관된 주제 아래, 급변하는 기술 발전이 인간의 삶과 사회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예술적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조명해 왔으며, 전 세계의 예술가, 과학자, 기술자들이 모여 예술과 기술이 나아가야 할 미래 방향성을 논의하는 교류의 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특히 올해 페스티벌은 'Negotiating Humanity(인간성의 협상)'를 메인 주제로 삼았다. 급격한 AI 기술의 발전과 생태 위기, 다양한 사회적 갈등 속에서 예술이 섣부른 가치 판단이나 정답을 내리는 대신 서로 다른 입장들이 공존을 모색할 수 있는 '민주적 협상의 장'이 되어야 한다는 묵직한 메시지를 던진다.올해 페스티벌에서 AT랩은 몰입형 VR 콘텐츠인 <사랑합니다 고객님>과 위치 기반 VR 퍼포먼스 <김치 S 위치>를 선보인다. 
<사랑합니다 고객님><사랑합니다 고객님>에서 관객들은 감정을 에너지로 변환하는 가상의 물류회사 '아마줌(AMAZOOM)'에 고용된다. 가상의 고객들을 응대하는 동안, 안면 움직임 부호화 시스템(FACS) 기반의 감정 인식 시스템이 관객의 표정을 실시간으로 읽어낸다. 이어 음성을 3D 형태로 변환하는 생성형 AI 기술이 관객이 내뱉은 말을 배달 가능한 상품으로 만들어낸다. 이 작품은 인간의 감정이 데이터화 및 상품화되는 과정과 감정 노동의 숨겨진 구조를 비판적으로 탐구한다. <김치 S 위치><김치 S 위치>는 김치가 익어가는 '발효'의 과정을 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VR 퍼포먼스다. 발효 과정을 냄새와 기억, 미생물, 그리고 신체의 움직임이 하나로 연결되는 신비로운 가상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관객은 VR 기기를 착용하고 퍼포머와 함께 작품 속으로 들어가 상호작용하게 된다. 현실에서 관객이 몸을 움직이면 가상 공간 속 미생물, 마녀의 형상, 독특한 구조물들과 정교하게 어우러지며, 이를 통해 김치를 단순한 음식이 아닌 우리의 문화를 이어가는 살아있는 매개체로 새롭게 경험하게 된다.작품 제작을 지원한 한예종 AT랩은 버추얼 프로덕션을 비롯해 가상현실(VR), 이머시브 시어터 등 실감 미디어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융합 예술 창작 및 연구를 선도하는 창·제작 연구소로 ⟪허수아비⟫와 ⟪레인 프루츠⟫등의 작품으로 선댄스, 칸, 트라이베카 등 세계 주요 영화제에 초청되어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25년⟪저녁 8시와 고양이⟫ 베니스 영화제 초청으로 융합예술교육 기반 글로벌 창작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글로벌 문화기술(CT)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수행하며 인공지능 스토리텔링의 R&D와 글로벌 산업화를 선도하고 있다.
 |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예술종합학교 융합예술센터 아트앤테크놀로지랩 송지혜(☎02-746-9916)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