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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예종,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드라마 연극 부문 고루 수상
  • 담당자 대외협력과 김보경 (02-746-9078)
  • 등록일2023.05.04
  • 조회수1084

'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빛난 한예종
- 영화 부문 각본상 정주리(영상원 영화과 전문사),
예술상 촬영 이모개(영상원 영화과 전문사),
남자조연상 변요한(연극원 연기과)
- TV 부문 여자조연상 임지연(연극원 연기과)
- 연극 부문 백상연극상 연극 <당선자 없음>(연출 이연주, 연극원 극작과 전문사),
젊은 연극상 극단 지금아카이브 <조금 쓸쓸한 독백과 언제나 다정한 노래들>
(출연 배선희, 연극원 연기과)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 출신 예술가들이 '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드라마, 연극 3개 부문에서 고루 수상하며 학교의 명예를 빛냈다.

정주리 감독(영상원 영화과 전문사 졸업)은 콜센터로 현장 실습을 나가게 된 여고생 소희가 겪게 되는 일련의 사건들과 이에 의문을 품는 여형사 유진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다음 소희> 연출해 영화 부문 각본상을 수상했다. 영화 <도희야>를 연출한 정주리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영화로 2022년 제75회 칸 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으로 초청돼 극찬 받은 작품이다. 특히 <다음 소희>는 올해 신설된 구찌 임팩트 어워드 수상작으로도 선정되며 3관왕에 올랐다. 이 상은 지역 사회의 불균형과 공정성에 대한 목소리를 담아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데 기여한 작품에 주어진다.

이모개 감독(영상원 영화과 전문사 졸업)계에 대해 질문하는 영화 <헌트> 촬영감독으로서 경합이 치열했던 영화 부문 예술상을 받았다. 이모개 감독은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악마를 보았다>, <감기>, <아수라>, <군함도>, <비상선언> 등의 촬영을 맡아 수려한 화면을 보여줬다.

변요한 배우(연극원 연기과)영화 <한산: 용의 출현>에서 이순신 장군에 대적하는 왜군 와키자카로 열연하며 영화 부문 남자조연상을 차지했으며, 임지연 배우(연극원 연기과)는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올 상반기 최고의 유행어 '연진아'의 주인공 박연진 역을 맡아 압도적인 악역 연기로 TV 부문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연극 부문 백상연극상을 수상한 두산아트센터의 <당선자 없음>은 이연주 연출(연극원 극작과 전문사 졸업)이 연출을 맡았다. 대한민국 최초의 헌법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한 상상과 현재를 사는 인물들의 모습을 통해 공정의 기준을 놓고 이루어진 사회적 합의에 질문을 던지고 있다.

또한 연극 부문 젊은연극상<조금 쓸쓸한 독백과 언제나 다정한 노래들>을 선보인 극단 지금아카이브에 돌아갔다. 김진아지구와 함께 극단 지금아카이브를 이끄는 배선희 배우(연극원 연기과 졸업)는 이 작품의 주최주관이자 작출연을 담당했다. 혼자로 남겨져서 아주 외롭고 아픈 여성'하나''언니'와 사랑할 수 있는 세계를 고민하며 만든 작품이라고 한다.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은 이번 백상예술대상 수상을 통해 우리 학교의 동문들이 예술계 곳곳에서 자신의 경지를 개척하며 단단히 자리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줬다.” 기초예술뿐만 아니라 대중문화 부문에서도 K-콘텐츠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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