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및 한국예술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제51회 동아무용콩쿠르' 에서 각 부문 통틀어 발레 7명, 한국무용 4명, 현대무용 1명 등 12명이 수상하는 등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는 지난 5월 1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제51회 동아무용콩쿠르'에서 무용원 박하민(20세, 예술사 3년) 양이 일반부 여자 발레부문 금상, 김민영(20세, 예술사 3년) 양이 은상을 수상하였고, 일반부 남자 발레부문 이은수(19세, 예술사 4년) 군이 금상, 이준수(19세, 예술사 3년) 군이 은상, 노동익(22세, 예술사 4년) 군이 동상을 입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예술종합학교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원장 이성주) 무용분야에 재원 중인 송지윤(16세, 선화예중 3년) 양이 중등부 발레부문 장려상을, 현지호(13세, 양산초 6년) 군이 초등부 발레부문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한국무용에서는 김소연(20세, 예술사 3년) 양이 일반부 여자 전통부문 금상과 강선영상, 이하윤(21세, 예술사 4년) 양이 일반부 여자 창작부문 은상, 손동근 (25세, 예술사 4년) 군이 일반부 남자 창작부문 금상, 김규년 (20세, 예술사 3년) 군이 일반부 남자 창작부문 은상을 차지했다. 특히 일반부 남자 창작부문 금상을 받은 손동근 군은 군 면제를 받게 됐다.
현대무용 일반부 여자부문에서 김지혜(22세, 예술사 4년) 양이 동상을 수상하였다. 김지혜 양은 2019년 열린 발렌티나 코즐로바 국제발레콩쿠르 컨템포러리 시니어 여자부문 동상 및 후쿠오카 국제 무용콩쿠르 시니어 여자부문 금상을 수상하는 등 차세대로 떠올랐다.
'동아무용콩쿠르'는 역사가 깊은 콩쿠르로 1964년에 1959년~1961년 3차례 개최된 신인무용발표회를 모태로 전국무용경연대회로 시작하였으며, 1967년도 제4회 때부터 동아무용콩쿠르로 개칭되었다.
※ 동아무용콩쿠르 http://www.donga.com/concours/dance/
보도자료 1부 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