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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음악분야 출신 김정아 제11회 영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첼로 1위
  • 담당자 대외협력과 김보경 (02-746-9078)
  • 등록일2023.01.12
  • 조회수920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음악분야 출신 김정아
11회 영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첼로 1
- 한예종 음악원 기악과 이강호 교수 사사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출신 김정아>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원장 이성주) 음악분야 출신 김정아(11, 청목초교 5)'11영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첼로 1를 차지했다.

첼로 신동으로 불리는 김정아는 지난 19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그랜드홀에서 열린 이번 콩쿠르 첼로 부문 결선 무대에서 한국을 비롯한 러시아, 중국, 미국 등 결선에 진출한 8명의 첼리스트와 겨루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영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는 러시아 음악가인 차이콥스키를 기리기 위해 만 17 미만 연주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부문으로 나뉘어 매년 치러지는 젊은 음악가를 위한 대회로 유명하다.

이번 콩쿠르에는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3개 부문에 걸쳐 14개국(러시아,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중국, 일본, 대한민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터키, 이탈리아, 리투아니아, 스웨덴, 미국)에서 128명이 참가했다. 첼로 부문 결선 진출자들은 미하일 골리코프가 지휘하는 레닌그라드 오블라스트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갖고 그동안 갈고 닦은 자신의 기량을 선보였다.

전 세계 13개국 출신 36명의 유명 음악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김정아는 11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기량을 가진 첼리스트다. 복잡한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소화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김정아는 2018 음악교육신문사 콩쿠르 1, 2019년 스트라드 콩쿠르 1, 2020성정전국음악콩쿠르 1, 음연콩쿠르 1, 2021년 다비드 포퍼 국제 첼로 콩쿠르 영 첼리스트 부문 1, 동아주니어음악콩쿠르 1, 2022년 이화경향음악콩쿠르 1 수상하는 등 국내외 콩쿠르에서 이미 두각을 나타내왔다. 2022년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음악분야를 수료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기악과 교수인 첼리스트 이강호를 사사했다.

한편 2위는 한국 출신 김태연(16)과 러시아 출신 폴리나 차이(14)가 동점을 받아 공동 수상했으며, 3위는 러시아 출신 소피아 쿠스크바데즈-디바(17)가 차지했다. 원래 콩쿠르 심사 규정에 따르면 17세 이상의 참가자는 수상이 불가하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최근 행사 연기가 반복되는 등 여러 사정을 감안하여 수상자에 대한 나이 제한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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