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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국예술연구소 학술세미나 예술축제: 도시의 정체성과 장소성 개최
  • 담당자 대외협력과 성상현 (02-746-9078)
  • 등록일2025.03.11
  • 조회수132

2025한국예술연구소 주최 학술세미나
'예술축제: 도시의 정체성과 장소성'개최
- 도시의 정체성과 장소성 관련 예술축제에 관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
- 2025314() 축제일반 분야 류정아 발표
- 2025321() 시각예술 분야 조사라 발표
- 2025328() 공연예술 분야 김희선 발표
- 대학로 예술가의 집 세미나213:00-14:40




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 이하 한예종) 한국예술연구소(소장 이강민)'예술축제: 도시의 정체성과 장소성'을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3(314()/321()/328() 오후 1시부터 오후 240까지)에 걸쳐 대학로 예술가의 집 세미나2실에서 개최한다.

314류정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초빙석좌위원이 '예술축제와 도시공간 정체성: 예술성과 축제성의 결합과 시너지 효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류정아 초빙석좌위원은 축제가 단순한 관광상품의 의미를 넘어서서 우리 삶의 핵심적인 부분에 자리하고 있으며, 여기서 예술성과 축제성의 조화는 축제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한다. 이 발표는 축제 연구경향, 축제와 도시브랜드, 예술축제의 현황, 일상성과 신성성, 코뮤니타스, 카오스 등의 개념들을 흥미로운 사례들과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321조사라 광주비엔날레 총무인사팀장(전남대 미술학 박사)'광주와 5·18, 그리고 광주비엔날레'를 주제로 발표한다. 조사라 팀장은 광주라는 도시의 정체성이 어떻게 현대미술 축제 안에 유입되었는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5·18민주화운동의 아픔을 문화예술로 승화하기 위한 창설 배경을 지닌 광주비엔날레가 도시의 역사와 정체성을 미학적으로 시각화하고, 문화예술이라는 매개체로 광주의 장소성과 상호작용하면서 도시 전역을 활성화한 전략들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328 김희선 국민대학교 교수(전주세계소리축제 집행위원장·영동세계국악엑스포 음악감독)'전통예술 장르기반 공연예술축제와 지역축제의 지체와 간극'을 주제로 발표한다. 김희선 교수는 수많은 축제가 한 해를 열고 닫는다. 특히 지역의 축제는 지역 브랜딩의 역할을 하는 등 여러 기능을 수행하며 개최되고 있다. 장르 기반 공연예술축제는 대개 특정 공연예술 분야를 중심으로 개최되며 장르의 성장을 매개한다. 그런데 장르기반 공연예술축제가 개최지에 따라 지역축제의 성격을 갖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장르 전문가와 관객, 지역 관계자와 관객 사이 미묘한 지체와 간극이 발생한다고 말한다. 이 발표에서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이 지체와 간극의 근원적인 성격과 해법을 논의하며, 장소와 장르 기반 예술축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한국예술연구소 이강민 소장은 이번 학술세미나는 도시의 정체성과 장소성을 토대로 만들어진 예술축제에서 예술의 역할은 무엇인지, 예술축제는 도시의 정체성을 어떻게 브랜딩하고 장소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이론과 풍부한 사례를 통해 살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예술가의 집 세미나2(서울시 종로구 동숭로3)에서 개최된다. 문의: 02-746-9807, 9892. kreca@kart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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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연구소 고용수 책임연구원(☎02-746-9807), 유승일 행정직원(☎02-746-9892)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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