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원 조형예술과 졸업전시 <사이 그늘의 날들 vacances>
장소 : 한국예술종합학교 석관캠퍼스 미술원 2층, 지하 / 전통문화연수동 2층 / 신축갤러리(퍼포먼스)
일시 : 2022-12-29(금) ~ 2023-01-08(일) . 29일 목요일 15시 오프닝/미술원 2층 전시실
시간 : 11:00 ~ 20:00 (2023년 1월 1일은 휴관입니다.)
장르 : 전시
요금정보 : 무료
입장연령 : 전체 관람가
도로명주소 : (02789) 서울특별시 성북구 화랑로32길 146-37
연락처 : 02-761-9651
주관기관 미술원
주최기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과의 23회 학사학위 청구전으로 31명의 학생이 회화,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매체의 작업을 소개한다. 전시는 석관동 캠퍼스의 미술원, 전통문화연수동, 신축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과는 '무엇으로부터 자유로워진다'라는 라틴어 어원을 지니고 있는 바캉스를 23회 졸업전시 컨셉으로 제안한다. “비어 있거나 무심한 상태를 말하는 바캉(vacant)에 여러 날들을 뜻하는 복수형 ‘s’가 붙는다(vacances). 바캉스는 피서나 휴양을 위한 시간으로, 일상의 선형적인 흐름에 이벤트를 부여하거나 도피 혹은 모험의 경험을 선사한다. 이를 기대하며 전시가 매개하는 휴양지의 접속자들은 계획하고 움직이고 이동한다.
이들은 각자의 앰비언트로 시공간을 유영한다. 비어있음을 허용하거나 채워짐의 정도를 실험하는 선택들을 작업자들에게 넘긴다. 작업에서 발생하는 파동들은 이탈과 동시에 느슨한 이벤트, 바캉스를 만들어낸다. 여름의 시원한 그늘이 봄까지 녹지 않는 눈의 자리가 되는 것이다.
쉬어갈 수 있는 그늘 위 일상의 변주로부터 이전의 것을 되돌아본다. 코로나 시국 이후 대면으로만 이루어지는 첫 전시가 지니고 있는 어수선함과 활기가 있다. 흩어졌던 것들이 간격을 좁히며 발생하는 “사이 그늘의 날들”을 기다린다.
- 2022 제 23회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과 졸업전시준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