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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공연전시
2025 크누아 창작곡 연주회 홍보 포스터

2025 크누아 창작곡 연주회

· 장소 이강숙홀
· 일시 2025-06-17(화) ~ 2025-06-17(화)
· 시간

2025-06-17 19:00 ~ 2025-06-17 21:00

· 장르 작곡
· 요금정보 무료
· 입장연령 8세 이상 관람가
· 도로명주소 (06757)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374
· 연락처(이메일) 02-746-9270, 9273
· 주관기관 음악원
· 주최기관 한국예술종합학교

상세보기



2025 크누아 창작곡 연주회

 ㅇ 일시 | 2025. 6. 17(화) 7:00PM 
 ㅇ 장소 | 서초캠퍼스 이강숙홀 




■ PROGRAM

  1) 권영석 예술사 2  |  사사 지성민
   GGOGGOJI

건반악기들로 낼 수 있는 다양한 음색과 그 다양한 음색들이 만나서 만들어내는 에너지…
“옛날 옛날 아주 꼬꼬지 옛날 이 땅별이 홀랑 뒤집혀 땅에서 불길이 솟던 화산이 꺼지고 해가 저만치 물러가고 그리하여 온 널판에 갑자기 겨울이 닥쳤더랬다.(백기완—장산곶매 이야기①)”


  2) 김현민 예술사 3  |  사사 김지향
   Scivolare Subito (2024)

신경질적으로 어긋나고 미끄러지며 흔들리는 것들의 집합. 수많은 레이어들이 분열되고, 합쳐지며, 교차되고 이동하지만 결국 모든 것이 한 지점으로 해결되지 않은 채 지속된다. 이 작품은 이러한 미묘한 진행들을 하나로 엮어내려는 시도이다.
 

  3) 이하느리 예술사 2  |  사사 배동진
   Yi Sang’s Garden

시집은덮였다무엇이었는지는중요하지않다그정원엔여전히아무것도



  4) 유재영 부전공  |  사사 임현경
   '4 Fragmente' für Haegeum, Bratsche und Klavier

‘4 Fragmente'는 서로 다른 네 개의 단편(Fragmente)으로 구성된 곡으로,
해금, 비올라, 피아노라는 이질적인 세 악기의 조합을 통해 새로운 음향 세계를 탐구한다.
각 단편은 독립적인 성격을 지니면서도, 전체적으로 하나의 흐름을 형성하고 있다.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 즉흥성과 구조 사이에서 경계를 넘나드는 이 곡은
해금의 동양적인 음색, 비올라의 중후한 음색 그리고 피아노의 타건적 요소가 교차하면서
고유한 음악적 질감을 형성한다.


 Ⅰ. Melancholy 멜랑꼴리하게
 Ⅱ. Nostalgia 노스텔지아
 Ⅲ. Heterophony 헤테로포니적으로
 Ⅳ. Finale



- Intermission -


  5) 김혜준 예술사 2  사사 임현경
   String Quartet No.1 (1., 3. mvnt.)

아주 스탠다드한, 전형적인 현악 4중주곡. 리디아 선법으로 된 독특하고도 익숙한 테마가 곡 전체를 관장한다. 때로는 곡 시작부터, 때로는 앞에서, 때로는 뒤에 숨어서…. 여기저기 숨겨진 테마를 하나 둘 찾아가다 보면 어느샌가 귓가에서 지저귀고 있는 테마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6) 오서윤 부전공  사사 송향숙
   Glacier

플룻,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비브라폰을 위한 ‘Glacier’는 맑고 투명하면서도 거칠고 불투명한 빙하의 다양한 질감을 서로 다른 악기들의 고유한 음색을 통해 다층적으로 드러낸다. 소리가 가진 잔향은 그대로 유지되기도 하고, 다른 성부에서 강조되거나 변형되며 유기적인 흐름을 만든다. 이러한 소리의 대비는 얼어붙은 빙하가 서서히 녹아가는 과정을 음악적으로 그려내며, 목관, 현악, 건반과 타악기로 구성된 세 악기군은 일관된 음향을 위해 긴밀하게 협업한다.



  7) 박세종 전문사 2  사사 성세인
   Trio

플룻, 하프, 피아노 편성의 삼중주이다.
음의 운동성을 강조한 8개의 길고 짧은 섹션으로 구성된다.
전반부의 두 섹션이 나머지 여섯 섹션을 이루는 대부분의 소재를 제공한다.
특정 악기를 부각시키는 섹션과 앙상블적 섹션이 공존한다.




  8) 박이은 전문사 2  사사 배동진
  Just Emerged

이 곡의 제목인 는 ‘그저 나타난’ 이라는 의미로, 각 파트들이 어떠한 인과관계로 유도되는 것이 아니라, 순간마다 다양한 소리의 테마를 구축하여 새로운 하나의 돌발적인 이벤트로 인식되도록 구성하였다.
곡을 구성하는 소재들은 전면적으로 하나의 부분을 대표하는 요소가 되기도 하며, 다른 파트에서 변형되어 부수적인 일원으로 사용되어 지나간 순간을 무의식적으로 상기시키게 하는 수단으로 이용되었다.




※ 연주자 명단은 추후 공개
※ 프로그램 및 연주 순서는 변동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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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람 안내
ㅇ 전석 무료(선착순 입장)
※ 본 공연은 별도의 예약 없이 선착순 자유 입장입니다.
※ 문의: 음악원 공연기획실 / 02-746-9270, 9273
담당부서 연락처공연 상세페이지를 확인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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