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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공연전시
K-Arts space 전시 <도와줘! 네 개의 목구멍으로부터의 하이퍼텍스트> 홍보 포스터

K-Arts space 전시 <도와줘! 네 개의 목구멍으로부터의 하이퍼텍스트>

· 장소 K-Arts space
· 일시 2025-07-16(수) ~ 2025-07-31(목)
· 시간

2025-07-16 10:00 ~ 2025-07-16 18:00

2025-07-31 10:00 ~ 2025-07-31 18:00

· 장르 전시
· 요금정보 무료
· 입장연령 전체 관람가
· 도로명주소 서울 성북구 돌곶이로 34 (2층, 3층)
· 연락처(이메일) karts.space.2025@gmail.com
· 주관기관 미술원
· 주최기관 한국예술종합학교

상세보기

K-Arts space에서 진행되는 2025년 조형연구소 전시지원사업 두번째 전시 안내 드립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도와줘! 네 개의 목구멍으로부터의 하이퍼텍스트》

- 날짜: 2025. 7. 16. 수 - 7. 31. 목 
- 오프닝: 2025. 7. 16. 수요일 오후 7시
- 시간: 10:00-18:00 (휴관 없음)
- 장소: K-Arts space (서울특별시 성북구 돌곶이로 34, 현승빌딩 2층, 3층)
- 참여작가: 길은지, 문동혁, 소연우, 조솔빈
- 기획: 조솔빈
- 그래픽 디자인: 문동혁


갈피와 마크

 전시는 ‘시각언어가 온전히 텍스트로 전환될 수 있는가’에 관한 질문에서 출발하여, 선택으로서의 번역에 주목한다. 네 사람은 발췌 텍스트, 온/오프라인에서의 활동 영상, 분절된 이미지를 교환한 뒤  그 반응으로서 일부를 재구성해 서로에게 선물한다. 이러한 교환 속 발생하는 누락과 생성은 문학과 미술의 경계, 언어와 시각언어에서의 내러티브에 관한 물음을 짚어보도록 한다. 

 대량 이미지 시대 속 동시대 미술이 요구하는 새로움은 이전과 다른 각도의 창의력을 요구하고, 분산적 읽기 조건은 텍스트 역시 유사한 질문 앞에 위치시킨다. 따라서 전시는 독창성보다 정교한 선택 전략이, 보편적 답변보다 날카로운 질문이 창작의 과정에 요구될 때 가능한 재구성의 방식을 탐구하고자 한다.

 서로에게 무언가를 건네고 받는 선물의 과정은 창작물의 생산과 유통, 소비의 과정과 겹쳐볼 수 있을 것이다. 효율성과 생산성의 논리 없이도 교환이 가능한가에 관한 질문은 동시대 자본주의 하에서 창작의 위치를 가늠해보게 한다. 《도와줘! 네 개의 목구멍으로부터의 하이퍼텍스트》는 이를 가늠하기 위해 장과 장 사이에 갈피를 꼽는 사람과 북마크를 생성·수정·삭제하는 사람이 동시에 살고 있음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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