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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공연전시
2026 크누아 창작곡 연주회 홍보 포스터

2026 크누아 창작곡 연주회

· 장소 이강숙홀
· 일시 2026-11-04(수) ~ 2026-11-04(수)
· 시간

2026-11-04 19:00 ~ 2026-11-04 20:10

· 장르 작곡
· 요금정보 무료
· 입장연령 8세 이상 관람가
· 도로명주소 (06757)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374
· 연락처(이메일) 02-746-9270, 9273
· 주관기관 음악원
· 주최기관 한국예술종합학교

상세보기



2026 크누아 창작곡 연주회

 ㅇ 일시 | 2026. 11. 4. (수) 7:00PM 
 ㅇ 장소 | 서초캠퍼스 이강숙홀 



■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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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가현(예술사 2학년) | 사사 지성민

〈Shiver〉

온 감각을 옭아매는 통제 불능의 떨림. 피부 아래를 긁어대는 듯한 미세한 파동은 보이지 않는 신경을 타고 번지며 점차 걷잡을 수 없는 경련으로 증폭된다. 세 대의 현악기가 빚어내는 마찰과 신경질적인 진동은 마치 하나의 유기체가 거대한 오한에 사로잡힌 듯 서로를 자극하며 뒤엉킨다. 팽팽하게 당겨진 긴장감이 한계점에 다다라 서늘하게 흩어지는 순간, 떨림이 휩쓸고 간 자리에는 그 잔향만이 기이한 감각으로 남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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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우진(예술사 4학년) | 사사 지성민

〈Pur Chars〉

오늘 시험을 봣따.
아무래도 망친 거 가타서 이젠 그 사람들이 날 쓰지 아늘 꺼가따.

임의로 “앨저넌-고든 효과”라고 명명한 이 결함은 전반적인 지능의 급상승에 따른 당연한 결과입니다.
이 보고서에서 증명한 가설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습니다.

* 인위적으로 향상된 지능은 향상된 수치에 정확히 비례하는 속도로 저하된다.

혹시 기해가 있으면 딧마당에 있는 앨저넌의 무덤에 꼿을 좀 놓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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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성(예술사 2학년) | 사사 김지향

〈shattered〉

Photography Project #1_shattered
'사진 프로젝트'란?

이 프로젝트는 제가 직접 촬영한 무작위 사진들에서 영감을 얻어 자유로운 음악적 아이디어를 펼쳐나감으로써, 저의 직관과 통찰력을 시험해 보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사진의 탄생
친구들과 경주여행 중이었다. 어느 식당의 마당에 있던 도중, 친구가 저 의자에 앉았다. 갑자기 부러졌다.
이 사진을 보고 크게 4개의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곡의 흐름을 구상하였다. 그 흐름(형식)은 다음과 같다. 
[사진 그대로의 모습 -> 내가 사진 속으로 들어간다면? -> 사진 속 의자의 마음 -> 의자가 저렇게 되기까지의 과정]
사진 속 의자가 나무로 되어있다는 점에서 나무 건반으로 된 마림바나 실로폰 중, 조금 더 둥글둥글하고 먹먹한, 사진 속 상처받은 의자의 감정처럼 더 어울리는 마림바를 선택하였다. 최대한 섹션 별로 어울리는 소리를 찾고자 음향적으로 다양한 시도를 한 곡으로써, 음악의 흐름에 따라 다채로운 질감의 소리들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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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호(예술사 1학년) | 사사 이병무

〈Metsäbileet Etydi〉

Suomisändi(핀란드의 소리)와 그 음악들이 존재하는 Metsäbileet(포레스트 파티)의 흥취와 환락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했다. 

뭉툭하고 간지러운 질감의 소리들을 환기하여 Kaikennäköstä(온갖 것)스러운 어지러운 분위기를 구성했다. 

내가 무엇을 듣고 있는지조차 분간하기 어려운 순간들의 연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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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정윤(예술전문사 1학년) | 사사 이병무

〈SALIX〉 

SALIX는 버드나무의 유기적 생태를 중심음 D의 파생과 확장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줄기에서 엽맥으로 뻗어 나가는 그 형태 구조는, 음악적으로 점·선·면의 입체적 음향 표현과 더불어 순수음과 노이즈가 교차하는 점진적 음색 변화 아이디어의 기반이 되었다. 이 구조적 기반 위에 정적과 흔들림이 교차하는 버드나무의 미묘한 감정적 흐름을 얹어, 자연이 지닌 생명력과 그 형태의 순간을 하나의 음악적 서사로 연결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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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영석(예술사 4학년) | 사사 지성민

〈Segue2〉

작곡가의 연작물인 Segue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Segue 자체는 음악, 대화, 장면 전환 등에서 멈춤 없이 자연스럽게 다른 주제나 상태로 넘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거기서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음악적 내용과 맥락 안에서도 자연스러운 변화를 추구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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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프로그램은 연주자 사정에 의해 사전 공지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관람 안내 
ㅇ 전석 무료(선착순 입장)
※ 본 공연은 별도의 예약과 티켓 없이 선착순 자유 입장입니다.
※ 본 공연은 초등학생(8세) 이상 관람가능합니다.
※ 사전에 협의되지 않은 모든 사진 촬영, 영상 녹화 및 녹음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반복적으로 불이행 시 직원의 안내에 따라 퇴장될 수 있습니다.
※ 문의: 음악원 공연기획실 / 02-746-9270, 9273
담당부서 연락처공연 상세페이지를 확인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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