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개소한 창작스튜디오는 시각예술분야의 현장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작업실을 교내에 마련함으로써, 교육과 창작을 위한 공간을 하나로 연결하게 되었다. 매년 공모를 통해 선발된 입주작가들에게 오픈스튜디오, 재학생 연계 프로그램, 비평가매칭, 전시 등의 입주 프로그램을 통해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본교 출신 여부에 관계없이, 학사졸업 후 3년 또는 석사졸업 후 1년의 시각예술분야에서 전시 경력을 가진 예술가에 지원자격을 부여한다. 도자/유리, 매체, 입체, 평면 4 분야에서 각 2명씩 총 8명의 입주작가를 선발한다. 입주기간은 1년으로, 3월 입주하여 이듬해 2월 퇴소한다.
교내외의 미술인에게 작업실 및 공방 등 창작 공간을 개방하고 학내 창작공간의 특이점에 대해 소개한다. 입주작가들의 작업을 가장 가까이에서 접하고, 창작 과정을 들 여다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본교생들을 대상으로, 입주작가들이 선배작가로서의 현장경험을 전달하고자 한다. 입주작가가 주체가 되어 프로그램을 기획하므로, 공동 리서치나 토론을 진행하는 등 프로그램의 형식과 주제를 자유롭게 열려있다.
입주 작가의 창작활동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외부 비평가를 섭외하여 작가 인터뷰와 비평문을 생산한다.
입주한 1년간의 창작 결과물을 결과보고전을 통해 선보이고, 입주기간 내 공식적인 행사를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