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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음악원 개원과 함께 창설된 ‘크누아심포니오케스트라’는 대한민국 대표 지휘자로 인정받고 있는 정치용 명예교수의 지휘 아래, 뛰어난 연주력으로 대학오케스트라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예술의전당, 롯데콘서트홀, 이강숙홀 등 대규모 연주홀에서 매해 꾸준히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방 연주회를 통해 클래식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국내 연주뿐만 아니라 독일, 러시아, 미국, 중국 등에서 초청받아 다수의 해외 연주를 개최, 해외 현지 및 언론에 찬사를 받기도 하였다. 2022년 4월, 유럽의 저명 클래식 음악 축제 중 하나인 ‘폴란드 베토벤 부활절 페스티벌’에 온라인으로 참여하였으며, 2023년 3월에는 동일 페스티벌의 주빈국으로 초청받아 폴란드 바르샤바 필하모닉홀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우츠, 자브제 등 폴란드 3개 도시를 순회하며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은 바 있다.

국내를 넘어 세계무대에서 주목하는 연주 단체로 성장하고 있는 크누아심포니오케스트라는 앞으로도 실험적이고 진취적인 연주를 통해 대한민국 오케스트라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젊은 현악 연주자들을 주축으로 결성된 크누아 현악 앙상블은 박상민 교수의 지도아래 뛰어난 테크닉으로 고전부터 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젊은 연주자들에게 느낄 수 있는 패기와 개성이 담긴 열정적인 연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정기 연주회와 기획공연, 다양한 초청무대를 통해 대중들을 만나고 있으며, 2005년 창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2007년 하노버 음악대학 연주, 2008년 통영국제음악제 폐막 연주, 독일 베니슨 음악 축제, 제9회 홍콩 페스티브 코리아 초청연주, 한국-스위스 수교기념 초청연주 등 여러 해외 무대에도 초청되어 국제적으로도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크누아 현악 앙상블 연주자는 자신의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것인 만큼 앞으로도 진심이 담긴 연주를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연주 단체로 성장하고자 한다.